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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청개구리? NO! 민주시민 청개구리? YES!
수원시 15개교 초등학교 참여한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 토론회 열려
2023-12-04 11:40:31최종 업데이트 : 2023-12-04 11:40:29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굴개굴개'

 

'개굴개굴'이 아니라 '굴개굴개'라고 하면 말을 안 듣는 나쁜 개구리일까? 창의적인 개구리라고 생각의 전환을 한다면 어떨까? 바로 여기 창의적인 생각으로 똘똘 뭉친 새롭게 빛나는 수원의 미래! 수원시 초등학생들이 모여 의견을 발표한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2일(토) 수원시 효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 2층에서 수원초등학생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교육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말하는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토론회가 진행되기 전 현장의 모습

토론회가 진행되기 전 현장의 모습

초·중학생과 학부모와 더불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사정희 시의원(복지안전위원회), 최원용 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였다.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였다.

   

효동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가 바라는 수원교육'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 내외에서 바라는 교육과 교육환경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을 전한 시간이었다. 

 

초등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생각했던 것들 중 수원교육에 바라는 점,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찾아내어 가는 과정 속에서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청개구리 이야기'란 '청개구리 스펙(SPPEC)' 중 하나이다. 여기서 '청개구리'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성을 가진 청소년을, '스펙(SPPEC)'은 5개 주요 교육사업 영문 머리글자를 의미한다.

Story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토론하며 제안하는 청개구리 이야기', Press는 ' 지역 이곳 저곳, 이일 저일을 알리고 배우는 청개구리 기자단'을 의미한다. Pond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쉴 수 있는 청개구리 연못', Experience는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하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Class는 '학교 안팎에서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지역교육 과정, 청개구리 교실'을 뜻한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학부모 준비단은 여러 차례 사전 모임에서 기획, 섭외, 사회, 홍보, 안내 등의 세부 분야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행사는 학교대표와 멘토 소개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축사 및 토크콘서트, 기념촬영 후 아이스브레이킹과 학생발표 및 간담회와 폐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미래를 이야기하고 같이 결합하고, 때로는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이 되고 같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원시 교육이 팽창하고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토크 콘서트>는 보드판에 붙여진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답하는 것이었으나, '이렇게 좋은 날 참석한 시의원 및 학교장, 학부모가 함께 하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깜짝 제안에 참석자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학생들이 직접 메모지에 적어 붙여 놓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학생들이 직접 메모지에 적어 붙여 놓았다.


"시장님은 제일 무서운 게 뭐예요?"라는 첫 질문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의 따끔한 충고이다. 하루에 적게 오면 1,200건, 많이 오면 2,000건의 민원이 오는데 법과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충실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어렸을 적 별명, 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시의원과 학교장 및 학부모가 재치 있는 대답을 해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이 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이 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잠시 쉬는 시간에는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 교육키트를 활용하여 수원특례시에 관한 퀴즈를 풀어 보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장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수원의 매력을 알리는 제품을 개발 중인 로컬러(대표 정현빈)의 수원이 교육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아이스브레이킹에 참여를 하고 있다.

수원의 매력을 알리는 제품을 개발 중인 로컬러(대표 정현빈)의 수원이 교육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아이스브레이킹에 참여를 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학생들의 의제 발표 시간이 시작되었다. 각 학교별 의제를 살펴보면 신영초등학교는 '학교 근처 전동 킥보드 주차 금지 안내판 설치', 글빛초등학교는 '글 없는 학교 도서관을, 글 있는 학교 도서관으로 만들어 주세요'를 의제로 제출했다. 안룡초등학교는 '많은 체험 교육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금융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험 등)', 망포초등학교는 '초등 맞춤 교육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금융 경제 교육과 가치 교육)'를 제출했다. 

효동초등학교는 '창업을 도와 줘! 어린이 사업가 비즈스쿨(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싶어요.)'을, 효원초등학교는 '교육대혁명-시대에 발맞춘 창의융합교육과 더 다양한 진로교육을 확장시켜 주세요.', 산남초등학교와 원천초등학교는 '동네에서 배우고 싶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영동초등학교와 영덕초등학교는 '공원에 쓰레기통 설치와 쓰레기를 잘 버릴 수 있는 환경교육도 필요해요'라고 했으며, 매원초등학교와 인계초등학교, 그리고 매탄초등학교는 '마음껏 이용하고 마음껏 놀 수 있는 학교 운동장과 놀며 배우는 교육'을 주제로 선정했다. 

태장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지키는 안전교육을, 학교에서 배우는 호신술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고, 광교호수초등학교는 '모두(all) 챙기는 이구역이 안전! 올챙이 스테이션을 설치해 주세요.'라고 의제를 발표했다.  

 

준비한 의제 발표가 끝나면 시의원이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사정희 시의원과 최원용 시의원 모두 학생들의 의제를 공감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원용 시의원이 학생들이 낸 의제에 대답을 하고 있다.

최원용 시의원이 학생들이 낸 의제에 대답을 하고 있다.
사정희 시의원이 학생들이 낸 의제에 대해 대답을 하고 있다.
사정희 시의원이 학생들이 낸 의제에 대해 대답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깜짝 방문한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은 아이들의 의견 수준이 높다면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깜짝 방문한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깜짝 방문한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온 마음을 다해 토론회를 준비했던 학부모 대표단들과 학생들의 소감을 직접 들어 보았다.

 

■ 학부모 대표단

 
신영초등학교 임수정 대표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다."고 말했고, 글빛초등학교 이지아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시선과 생각으로 교육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룡초등학교 김소연 대표는 "어른이 바라보는 시선과 다른 더 폭 넖은 아이들의 시선과 관심이 놀라웠고,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고, 망포초등학교 양호현 대표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교육 받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효동초등학교 이선아 대표는 "너무 즐겁고 뜻깊은 행사였고, 특히 효동초 체육관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치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을 맡아 이끌어 온 효원초등학교 정은자 대표는 "아이들이 책에서만 배우는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각자 생각하는 교육의 관점을 하나로 모으는 모습이 대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산남초등학교 김슬기 대표는 "이런 기회를 통해 성장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청개구리 이야기가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원천초등학교 권선미 대표는 "내년에는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이런 자리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매원초등학교 조명자 대표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보며 참여할 수 있는 자리여서 뜻 깊었다."고, 태장초등학교 김수진 대표는 "아이들이 학교와 친구들을 위해 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도 있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광교호수초등학교 박보미 대표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2023년 아이들에게 가장 멋진 마무리로 기억 될 뜻 깊은 행사였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함께 행사를 기획했던 영일중학교 최혜경 멘토는 "영통 청개구리가 수원 청개구리로 성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학생들 소감


신영초등학교 이서현 학생(5학년)은 "청개구리 이야기를 통해 주변을 더 둘러볼 수 있었고 제안한 정책이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주익 학생(4학년)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가 쑥스러웠지만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현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근거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빛초등학교 이예린 학생(6학년)은 "평소에 직접 뵐 수 없었던 수원특례시장님과 시의원님들이 우리 이야기를 경청해주시고 반영된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했으며, 박하윤 학생(6학년)은 "색다른 경험이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태오 학생(6학년)은 "직접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해 봐서 신기했다."고, 이준혁 학생(6학년)은 "정책적인 부분에서 좋은 얘기들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안룡초등학교 강선빈(6학년), 김선율(6학년), 상진명 학생(6학년)은 "수원시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시장님이라 어려운 분인 줄 알았는데, 편하게 대해 주셔서 시장님팬이 되었다."며 기쁘게 말했다. 

망포초등학교 최세린 학생(5학년)은 "친구들과 토론하고 생각해 낸 의견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게 뜻 깊었다.", 이채원 학생(5학년)은 "시장님, 의원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뜻 깊은 경험이었고,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과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으며, 오수정 학생(5학년)은 "처음 나간 토론회에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친구들과 같이 협동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양수지 학생(5학년)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떨렸는데 잘해내서 뿌듯하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동초등학교 노훈민 학생(5학년)은 "수원이와 사진 찍은 것이 흥미로웠고,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노정음 학생(3학년)은 "시장님을 뵈어서 좋았고 다른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역시 수원 아이들은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효원초등학교 조수아(6학년), 이세인(6학년), 신주원(6학년), 위준범 학생(6학년)은 "학생들이 시장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재밌었고, 우리가 생각한 제안을 발표하고 시의원들에게 답변을 받아보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산남초등학교 김하늘 학생(4학년)은 "수원시장님을 직접 뵙게 되어 좋았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황지윤 학생(4학년)은 "너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퀴즈도 재미있었고 교육 키트도 받아서 신이 났다."고 했으며, 같은 모둠으로 참여를 했던 원천초등학교  주민규 학생(4학년)은 "나의 질문을 시장님께서 처음 뽑으셨을 때 너무 기뻤고, 좀 떨렸지만 의견을 발표하고 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매원초등학교 박관후 학생(5학년)은 "내가 뭔가 생각해서 학교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고, 태장초등학교 손우영 학생(6학년)은 "참석 해주신 시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 행사에 참여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광교호수초등학교 이혜린 학생(5학년)은 "초등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 정책회의여서 값진 경험이었다.", 변서윤 학생(4학년)은 "발표준비를 할 때 걱정과 신나는 마음이 들었는데, 함께 정책제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김채원 학생(4학년)은 "시간이 촉박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 같이 협동해서 잘 마무리해 뿌듯하다."고 했다. 또, 김나윤 학생(4학년)은 "우리가 말한 내용이 실제로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 준비하면서 어려웠지만 발표를 다 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박준우 학생(4학년)은 "학교를 위해 무언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이 행복했고, 꼭 제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매탄초등학교 모건우 학생(5학년)은 "행사가 생각한 것 보다 컸고, 긴장했는데 발표하고 나니 후련했다."고 했고, 영동초등학교 김호연 학생(6학년)은 "우리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고, 시의원님께서 해결을 위해 꼭 노력하시겠다고 했을 때 매우 기뻤다."고, 정한영 학생(6학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주변 환경 개선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 경험해 좋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인계초등학교 김은식 학생(5학년)은 "시장님 앞에서 스스로 생각해서 말하는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고, 김금식 학생(3학년)은 "학교에 필요한 것을 말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사람을 앞에서 말하는 경험을 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짜여진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천편일률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힘으로 직접 기획하고 만든 토론회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한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교육에는 주위환경이 중요하다는 뜻을 가진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다. 그렇지만 이 토론회를 준비한 수원특례시 학부모들은 내 주변의 불편한 환경을 피해 이사를 가기보다는 함께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 우리 마을을 위해서.

물론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보는 이에 따라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민주시민교육은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현장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하고, 행동에 옮긴다면 미래의 진정한 민주시민이 될 것이고, 올바른 민주시민교육이 완성될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한 명의 진정한 민주시민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부모, 학교, 마을 그리고 시, 도 더 나아가 국가가 함께 해야 한다.
 

그 첫 걸음, 그 시작을 수원특례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 미성숙을 성숙으로, 미완성을 완성으로, 결핍을 충족으로 만드는 새롭게 빛날 이들을 응원한다.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모습

'수원 청개구리 이야기'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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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이야기, 효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청개구리스펙, 민주시민청개구리, 이재준수원특례시장, 수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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