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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문화도시지정 신청 위한 스팟 영상 촬영...실버로컬스토리도 한몫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수원' 주제 3일간 촬영
2020-12-15 16:17:40최종 업데이트 : 2020-12-15 16:17:3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문화도시 수원 홍보영상 시청

문화도시 배경이되는 수원시 홍보영상 시청
 

수원문화재단은  2021년 수원시의 예비문화도시지정 신청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7일에 있을 발표를 위해 특성분야별 개인 인터뷰가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외 여러장소에서 진행됐다. 이 영상은 발표에 앞서 분야별 40초 내로 스팟 영상 편집 본으로 활용할 것인데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수원'이 주제이다.

수원형 인문과 비젼의 의미가 그려지는 느낌으로 시민중심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곧 영상이미지로 문화도시 수원이 지향하는 수원문화의 방향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예비문화도시로 1년 간 지정을 받으면 다시 심사에 의해 본 문화도시의 지정을 5년간 받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예산지원은 물론 법적으로 확실한 문화도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근거하여 도시의 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도시브랜드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사업이다.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관점 하에 지역의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살리고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도시의 조성을 통해 문화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문화도시지정의 목적이다.
지난 10월23일 화성야행 '달빛정담'

2020 지역문화재 활용우수사업으로선정된  화성야행 '달빛정담'


수원시는 지난 2018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문체부예산+시비) 향후 5년간 문화생태계 구축, 도시브랜드 창출, 지속가능한 기반구축, 지역 특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수원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주관 2020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영상은 10일에는 오후 2시에  '시민제안 공간실험 운영'을, 11일에는 오후1시부터 2시까지 시티플레이어 '삐삐롱 스타킹'의 활동을, 오후2시 30분부터는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사업을, 12일에는 아파트학교인 '민영루이스아파트',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사업인 '문수원 탐험대'를  촬영했다.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분야별 30여분이 소요됐다. 수원이라는 도시를 살아가면서 시민으로서 느끼는 생각, 문화도시로서의 수원에 대한 생각, 문화특화 지역조성사업의 참여 내용과 느낀 점, 해당사업에 참여하기 전후의 변화, 떠오르는 문화도시 수원의 이미지, 문화도시 수원에서 바라며 하고 싶은 말 등 실질적인 시민입장 에서의 진솔함에 촛점을 맞추었다.

수원시는 오는 17일 예비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PPT로 발표할 예정인데  스팟영상의 제작으로 따뜻한 이미지를 살리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10월16일 실험목장에서의 '문화도시 시민공유회'

문화도시지정을 위한 1실험목장에서의 '문화도시 시민공유회'(지난10월16일)


지난 10월 16일에는 '2020문화도시 시민공유회'를 실험목장 AGIT 실험공간에서 전문가와 수원시민 등 60여명이 모여 문화도시 수원의 계획과 과제를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전문가가 그리는 방향성을 통해 큰 참고가 되었고 그간의 준비상황을 되짚어 보는 피드백의 시간이었다.
수원전통문화관 체험교육실에서의 수업

수원전통문화관 교육체험실에서의 스토리텔러 수업


수원시 문화재단은 수원화성문화라는 유수한 문화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시민공감프로젝트 100개 제안, 공유페스티벌 시민모임, 온라인 오프라인 플렛폼 구축, 포럼과 토론회 공유 페스티벌, 경과물공유, 수원은 문화 학교다, 의제별 거점 공간마련, 협의체와 위원회 등 네트워크 형성등 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
수원이야기 발표 후의 소감 인터뷰

수원이야기 발표 후의 소감 인터뷰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두 번의 입문과정을 진행했고 실버세대의 인생 속 수원기억 '수원 사람책' 총 17권을 제작했다. 12일 오후 2시부터 2020실버로컬스토리텔러 심화과정 공유회가 수원문화재단 지하 영상실에서 있었다. 12회의 모임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근거로 12명이 만나 수원사람책의 소재와 스토리텔링을 살린 이야기를 발표했다.
13일 오후4시 재단영상실에서의 수료식

13일 오후4시 재단영상실에서의 수료식


결과 발표 모습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공공미디어플렛폼 똑똑수원(http://studio.swmedia.or.kr)에 공유한다. 특별히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실버스토리텔러들의 수원이야기를 공감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한층 수원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지향의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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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문화도시수원, 실험목장, 수원문화재단,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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