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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안경사협회’, 사랑의 안경 나눔 봉사
안경을 새로 맞춘 어르신들, 세상은 밝고 아름답게 보여 기분이 최고!
2025-06-30 17:03:48최종 업데이트 : 2025-07-01 10:07: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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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취약계층 안경지원사업 봉사자 (왼쪽 두번째, 김정희 마을만들기협회장, 세번째, 김대현 안경협회장과 각 동 회장 일동) 6월 25일부터 28까지 4일간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수원시안경사협회', 수원시 마을자치과가 참여하여 "수원시 취약계층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정희)은 "마을 만들기 활성화의 방안으로 지역 어르신의 눈 건강 지원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하고 있다. '개인 맞춤 안경' 지원사업은 이번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눈이 보배라고 어르신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사랑의 안경 나눔 봉사로, 삶의 질이 향상되어 행복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의 '모두 안경원'에 참여한 임원진 모습(수원시 마을 만들기 협의 제공) 수원시안경사협회(회장 김대현)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수원시 노인복지관 등 관련 단체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 수원마을에도 안경 관련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와 두 번째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개인 맞춤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2024년에는 동남 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사무실 한곳에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상자들의 오고 가는 편의와 안경 맞춤 여건을 고려하여, 장안구 경수대로에 있는 '다비치안경원'과 권선구 세지로 상에 있는 '모두 안경원' 두 곳의 안경원에서 안경 맞춤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자는 작년의 두 배로 60명으로 확대하여 시행했다. 개인 맞춤 안경 구매비는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의 동 협의회에서 개인별과 안경사회가 후원 및 지원했다. 개별 문진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 안경은, 직접 현장에서 눈 검사를 통해서 생활 안경, 시력 안경, 돋보기안경 등으로 검사결과에 따라 맞추었다. 안경원의 접수 대기 전경 눈 검사 전 면담 모습 사전에 연락을 받은 지원 대상자는 6월 25일(수)〜23일(토)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직접 선택한 안경원을 방문하여 작성된 명단에 서명하고, 안경을 맞추면 된다(점심시간 : 12시~13시 안경 맞춤중단) 장안구 지역, 눈 검사 모습 권선구 지역, 눈 검사 모습 얼굴과 안경 맞춤 모습 이날 수원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 안경 맞춤'은 순서대로 눈 검사, 시력검사, 안경 맞춤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어르신들의 돋보기안경이 아닌 자신의 시력에 맞는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눈 검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자기 눈에 맞는 안경을 맞추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시력검사다. 좌우 시력을 확인해 보니 대부분 노안으로 1.0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근시, 원시, 난시의 현상도 볼 수 있었는데, "오래된 안경을 계속 쓰고 있어 안경 기능이 많이 떨어져 시력이 더 나빠졌을 것이라고"라고 봉사자는 말했다. '개인 맞춤 안경'을 담당한 안경사협회의 안경 봉사단원들은 오랫동안 안경업에 종사해 오고 있는 안경전문가로, 어르신들을 친절하게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검사하고 안경을 맞추었다. 눈을 밝게 하는 아름다운 안경 봉사로 감동과 희망이 샘솟는 따뜻한 분위기였다. 안경 맞춤 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뒷 모습 안경을 새로 마친 팔달구에서 온 김OO 씨는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고 사물을 보니 훨씬 잘 보였고 물체가 더욱 선명했다. 특히 핸드폰 글자가 적어 보기가 힘들었는데, 전화번호 찾기나 문자사용도 편해졌다며, 아주 밝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연무동에 사는 79세 낭OO 씨는 "지금도 안경을 쓰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지만, 더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안경을 맞춘 지 오래되어 눈과 안경이 잘 안 맞는지 희미했는데 검사 후에 새 안경을 쓰니 눈이 밝아졌다. 살기 좋은 수원시다.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매우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혼자 사는 독거노인의 건강 중 눈 건강은 절대적이다. 나이 들어 사물을 잘 볼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의 기본이다. 세월이 가니 노안이 되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자기 눈에 맞는 개인 맞춤 안경을 써야 잘 보이고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는다. 수원시 마을자치과 마을협력관은, "'수원시안경사협회'와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가 서로 협력하여 작년에 이어 두 년째 취약계층 안경 지원사업을 계속하게 되었다. 자원을 받은 분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지원에 참여하고 봉사하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눈 시력 저하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안경사협회'의 지원과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이 눈에 맞는 새로운 안경을 맞추었다. 참봉사 정신 없이는 실행하기 어려운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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