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 전통과 현대를 담고 아우러지는 곳
중보들 공원 속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을 찾아가다
2021-08-31 18:16:24최종 업데이트 : 2021-08-31 18:16:22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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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향토전시관 전경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은 수원시 향토유적 제9호인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와 고색동 도당,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고색 농악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래 상황을 제시하는 상설전시, 기획전시, 강의실, 체험행사, 휴식 공간 제공 등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고색동 역사
고색 지명은 도고산 밑에 있어 고색 골 또는 고색이라 불렸다는 설과 먼 옛날 바닷물이 범람하여 이주하였다가 바닷물이 빠져나간 후에 고향(古 : 옛고)을 찾아와(索 : 찾을 색) 살았다는 의미로 고색(古索)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고색동은 노란 찰 진흙이 많아 벽돌을 만드는 공장이 많았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가마터와 굴뚝이 남아있었는데 가마터는 중고차 주차장으로 변했고 지금은 벽돌을 굽던 영신연와 굴뚝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조만간 이마저 도시개발로 사라진다고 한다. 고색 코잡이 놀이 고색도당
고색 방앗간
소방 완용 펌프 고일소
공존의 길
전시관 담당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상설전시실과 도서실만 운영하고 있는데 전시 관람과 도서 대출만 가능하다"라면서 "카페와 동아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환경이 바뀌면 누리집에 공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환경이 종식되어 문화학교 평생학습프로그램, 열린(인문학) 강의, 체험행사, 기획전시, 휴식 공간이 제구실을 하여 상생과 어울림으로 사람들 발길이 머물게 하는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되기 기다려 본다.
◾전 시 명 : 상설전시 ◾전시기간 : 2021년 08월 18일(수) ~ 11월 07일(일) / 매주 월요일 휴관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그밖에 전시관 사정에 따라서 ◾관람시간 : 10:00~17:00 ◾전시내용 :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 고색동 도당, 고색농악 등 ◾전시장소 : 고색향토문화전시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276(고색동 1129)) ◾관 람 료 : 무료 ◾카페 이용 안내 • 운영시간 : 휴관일(월요일) 제외 10:00~18:00 • 야간 개방 : 하절기 4월~10월중 20:30분까지 운영 • 운영시간은 계절 및 전시관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 ◾문의전화 : 고색향토문화전시관 (031-292-2161~2) 고색향토전시관, 중보들공원, 고일소, 고색도당, 코잡이 놀이,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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