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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웃과 함께 정감 넘치는 매탄2동 매투라미 페스티벌
12일 매탄2동 매봉공원 야외특설 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려
2023-10-13 13:42:52최종 업데이트 : 2023-10-13 13:42:50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매일 2웃이 행복한 매투라미 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숙막이 걸려 있다.

매일 2웃이 행복한 매투라미 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숙막이 걸려 있다.

 

10월 1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매탄2동 매봉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매탄2동 매투라미 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약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매탄동의 '매탄'은 매화나무 '매'와 여울 '탄'이라는 뜻으로 동 이름이 매여울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매탄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및 내빈들이 함께 자리해 음악회를 관람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로는 수묵채색으로 꽃과 곤충 그리기, 매듭인형 및 키링 만들기와 감성 책갈피 디자인, 셀프 타투이스트, 수경식물 화분 만들기 그리고 힐링타로와 풍선아트, 마을이야기 책자전시 등이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의 스포츠댄스 초급반의 공연과 트로트난타가 펼쳐졌으며 원천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공연도 이어져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원천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원천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원천초등학교 사물놀이팀에서 북을 맡고 있다는 주민규 학생(4학년)은 "사실 무대에 올라갈 때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연습한 것을 실수하지 않고 잘 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개회가 선언되고 내빈이 소개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종현 도의원은 "매탄2동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종현 도의원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축제를 축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현 도의원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축제를 축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산남중학교 밴드부 '전지적 밴드 시점' 학생들의 멋진 공연과 동수원중학교 댄스동아리 P.V.팀의 세련된 안무가 돋보인 댄스 공연이 진행되었다.
 

실력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은 동수원중학교 댄스동아리 P.V.

 


공연을 보러 온 동수원중학교 장주은 학생(1학년)은 "친구들이 무대를 멋지게 꾸며준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매탄2동 공무원의 노래, 주민자치센터의 스포츠댄스 중급반의 공연 및 우쿨렐레 동아리의 아리아 앙상블이 이어질 때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더 느낄 수 있었다. 

 

깜짝 이벤트로 즉석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신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사정희 시의원도 주민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었다.

 

주민자치센터의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질 땐 주민들 모두 큰 박수로 화답을 했다. 공연 내내 장구소리에 맞춰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워했다.
 

주민들과 함께 신명나게 움직이는 고고장구 출연자들의 모습

주민들과 함께 신명나게 움직이는 고고장구 출연자들의 모습

 

성악앙상블인 '라클라쎄'의 노래는 가을밤의 감성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정도로 감미로웠다.
 

10월의 가을밤, 감미로운 목소리로 주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10월의 가을밤, 감미로운 목소리로 주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색소폰 동호회인 '힐링캠프'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밤에 무르익은 분위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오랜만에 야외에서 만난 주민들의 이야기소리로 마치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저녁이 되면서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행사장 한 편에서 운영되고 있던 먹거리 장터의 따뜻한 김치전과 어묵, 탕수육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시간부터 끝날 때까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이 사랑하는 동네, 매탄2동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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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매봉공원, 매투라미 페스티벌, 매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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