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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4기 공연’ 주말(토·일) 오후 2시 추가 공연
평일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 1회 공연,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공연 유여택에서 
2021-06-20 21:20:30최종 업데이트 : 2021-06-21 14:48:1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무예24기 공연, 주말 오후 2시 유여택에서 펼쳐졌다.

무예24기 공연, 주말 오후 2시 유여택에서 펼쳐졌다.

 
대한민국 수원시에서만 볼 수 있는 '무예24기 공연'을 6월부터 오전 11시 공연에 이어 주말 오후 공연(토·일 오후 2시)을 추가로 진행해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천시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발걸음을 돌리는 관광객들을 위해 우천특집 처마 밑 무예강좌 '그렇구나~무예24기!'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예24기 공연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에 주둔시켰던 당대 최정예부대 장용영 외영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로 역사적 가치는 물론 예술적, 체육적 가치가 높은 무형의 문화유산.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를 합해 만든 24가지 무예로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말한다. 
 

무예24기 단원들이 멋진 공연을 펼쳐 보였다.

무예24기 단원들이 멋진 공연을 펼쳐 보였다


수원시의 대표 관광문화콘텐츠 무예24기 공연이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 방지를 위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1회만 진행됐다. 기존의 공연장이었던 신풍루가 아닌 유여택으로 옮겨 관광객 100명만 입장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되자, 하루에 100명만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오후 시간 화성행궁을 찾은 관광객은 관람기회조차 없었다.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주말 관람은 더욱 힘들어 헛걸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수원시는 무예24기 공연을 지난 6월 5일부터 주말 오후 2시 추가 공연을 편성했다. 퍼포먼스가 중심이 된 주중 공연과는 달리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 공연은 무예24기의 모든 무기를 볼 수 있는 풀사이즈 시범공연으로 구성했다.

또한, 6월에 접어들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이런 날에는 공연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무예도보통지에 관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우천특집 처마 밑 무예강좌 그렇구나∼무예24기!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왜검을 갖고 상대를 제압하는 교전 모습

왜검을 갖고 상대를 제압하는 교전 모습
무예24기 단원의 힘찬 기합 소리에 관광객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무예24기 단원의 힘찬 기합 소리에 관광객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주말 오후 2시 공연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난 20일 일요일 공연이 펼쳐진 유여택을 찾았다. 일요일 낮 최고기온이 28도를 오를 정도로 더운 날씨였지만,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열기가 날씨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 시작 30분 전, 관람 인원 100명이 입장했다.

오후 1시 55분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예24기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설명이 이어졌고, 2시 정각이 되자 무예24기 단원들의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됐다. 기창, 장창, 본국검, 왜검, 제독검, 곤방과 등패 교전, 월도, 예도, 권법 등으로 이어진 무예24기 공연은 마치 조선시대로 시계를 돌려놓은 듯했다. 창을 하늘 높이 휘두르고, 상대를 제압하는 등 화려한 전통무예 시범에 여기저기에서 "와~"하는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무기 없이 맨손으로 적을 제압하는 '권법'

무기 없이 맨손으로 적을 제압하는 '권법'
곤방 무기를 갖고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는 무예24기 단원곤방 무기를 갖고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는 무예24기 단원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은 이아람(여, 영화동) 어린이 가족은 "날씨는 덥고, 코로나19로 자유롭게 다닐 수도 없다. 답답한 마음에 아이들 손을 잡고 수원화성을 가볍고 걷고 화성행궁에 왔다. 무사들의 기합 소리와 함께 칼을 휘두르며 교전까지 하는 모습에 모처럼 가슴이 후련하다.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넓은 공연장에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복귀를 희망했다.

관람 인원 100명 초과에 따라 행사장인 유여택 입구에서 혹시나 입장할 수 있을까 기대를 걸어보지만 끝내 입장을 하지 못한 관광객은 "한마디로 무척 아쉽다. 집이 안양인데 수원에 있는 친지 집에 왔다 가는 길에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저렇게 멋진 공연을 볼 수 없어 아쉽다.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예24기 공연의 주말 오후 공연 확대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기존의 공연장인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에서 펼쳐지는 그 날을 기다린다.
멋진 무예24기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멋진 무예24기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무예24기 상설공연
- 오전 공연: 화성행궁 유여택 오전 11시(월요일 화성행궁 휴관으로 공연 없음) 
- 오후 공연: 화성행궁 유여택 주말(토·일) 오후 2시
- 우천시: 화성행궁 유여택 처마 밑 무예강좌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장소가 변동되거나 공연이 취소될 수 있음, 문의: 수원시립공연단 사무국 031-26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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