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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뛰는 야구가 좋다면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으로!
2021-06-27 16:17:59최종 업데이트 : 2021-07-02 15:47:25 작성자 : 시민기자   배서연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

 


오랜만에 TV를 켜보니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대전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시구 및 시타로 나서는 내용이 나오고 있었다. 야구팬인 최양락과 야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팽현숙의 모습이 비교돼 재미있었다. 팽현숙처럼 혹은 나처럼 인생에 있어 야구의 '야'자도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 있는 반면, 어린 여자야구선수가 프로로 뛸 팀이 없어 아쉬워 하던 이전 뉴스가 겹쳐 생각났다. 야구의 매력이 궁금하던 차 현재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을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cloud 9)' 팀 조성월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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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클라우드 나인(cloud 9)' 여자 야구팀은 지난 해 3월 감독을 포함한 3명이 정자동 만석공원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여성 야구 활성화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야구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으로 만들게 됐단다. 올 3월에는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으로 등록도 했다. 6월 현재 등록된 선수만 22명이 넘는다. 현재는 주말 오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의 수원종합운동장(수원 KT위즈파크) 내 리틀 야구장에서 연습중이다.


직접 뛰는 야구가 좋다면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

직접 뛰는 야구가 좋다면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

 

'클라우드 나인(cloud 9)' 팀에는 신입과 초보자가 많은 팀 특성상 주 1회 3시간 내외의 연습이 주로 이뤄진다. 특히 여자감독의 1:1 코치는 이 곳만의 자랑. 신입이 들어와도 부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야구를 서서히 익힐 수 있도록 천천히 속도 맞춰 개별 교육을 실시한다. 야구 경력 10년 차 조성월 감독은 "좋아하는 운동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며 재능기부하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한다. 

조감독은 더 나아가 팀 연맹 가입시 등록비, 야구에 필요한 팀 장비, 전국대회 참가시 전세버스대절 교통 비용 등을 일체 감독이 부담하고 있다. "팀원들은 운동만 즐겁게 하면 된다"는 그녀는 "여성 야구가 매우 생소하나 하다보면 개인운동이 아닌 단체운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팀 운동이 좋아서 시작한 멤버들과 땀흘리는 지금이 좋다"며 웃었다.

 
현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에 임한다. 야구장 규격은 남자 사회인 야구나 프로선수와 동일하다. 규정은 리그나 경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규정은 유사하다고 한다. 남자야구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부상률이 여자야구보다는 큰 편이다.
 

조성월 감독은 야구의 매력으로 수비를 할 때 날아오는 공을 한 번에 잡아 공격수(주자)를 아웃시켰을 때를 꼽았다. 또 공격을 할 때에는 투수가 던진 공을 쳐서 안타가 되었을 때 느끼는 희열을 말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대한민국여자경찰야구단의 초청으로 진행된 친선경기에서 참가팀원 전원이 안타를 쳐 모두가 기뻐하던 때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 구장에서 진행된 친선경기는 12:12 무승부로 끝났지만, 참가팀원 전원 안타라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회인 야구팀 특성상 주말에 모여야 해 주말 출석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누가 시켜서 하는 야구가 아니라 자원해서 하는 운동이니 출석률도 좋고 모두들 열심이다. 땀흘리고 서로 치고 받고 운동을 하다보면 캐치볼만 하더라도 주중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엔돌핀이 상승하게 된다"며 야구 매력 설명에 정성을 다해 이야기 하는 조감독 이었다. 


오는 7월 3일부터 2주간 주말동안 열리는 '2021 U-12 전국여자야구대회'(경북 울진대회)에 '수원 클라우드 나인(cloud 9) 여자야구팀'이 참가한다.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서울 '후라'팀. 이 팀은 국가대표 투수 및 선수인 김라경 선수 등 실력이 쟁쟁한 멤버들이 모인팀이다.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클라우드 나인'팀은 70%가 야구를 처음 접한 신입 팀원들이지만, 조감독은 "야구에 관심있는 팬이라면 꼭 이번 경기를 찾아 보기를 권한다"며 "우리팀이 이기는 이변이 있을지도 모를 것"이라며 웃었다.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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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이 주말 이른시간에 사용하는 공간은 야구 전용 '리틀 야구장(리틀구장)'이다. 클라우드 나인(cloud 9)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은 감독 조성월을 비롯해 팀원 모두 야구 전용 리틀 야구장(리틀구장) 사용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원시민으로 여성생활체육 야구인들이 협소하지만 수원도시공사를 통해 야구를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있음에 감사했다. 무엇보다 가까운 수원에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조성월 감독은 "팀원들과 함께 즐기는 야구를 하다보면 생활속 스트레스를 상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야구에 관한 기본 지식이 없어도 야구 중계를 보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가 생길 수 있고 더 나아가 야구장으로 가서 관전하는 직관도 가능하다. 누구나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야구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다"며 수원에도 여자 사회인야구단이 매주 주말마다 모여 연습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꼭 참여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수원 '클라우드 나인(cloud 9)' 사회인 여자야구팀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인다. 평균나이 33.4세. 전국 여자야구단의 평균나이가 30대 후반부터 40대인데 비해 연령대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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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2021 U-12 전국여자야구대회(경북 울진대회)' 첫 출전을 위해 울진으로 떠나는 클라우드 나인팀. "부담없이 경기를 즐기고 오겠다"는 조감독과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한다. 
 


*수원의 사회인 여자야구팀 '클라우드 나인(cloud 9)'팀 연습현장 영상 
클라우드 나인을 꿈꾸는 수원 야구 전용 리틀 야구장(리틀구장)의 사회인 여자야구팀, cloud 9


*수원 사회인 여자야구단, 클라우드 나인(cloud 9) 문의
https://www.instagram.com/cloud9_woman_bas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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