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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체험에 싱글벙글 아이들
상촌초,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1-05-14 18:29:51최종 업데이트 : 2021-05-18 15:51:09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모내기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내기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 5학년 4개반 120명은 12일, 13일 이틀에 나누어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도움을 받아 두꺼비 논 모내기 체험을 하며 자연 속에서 행복을 만끽했다. 이번 수업은 일회성 체험이 아닌 봄, 여름, 가을에 걸쳐 벼의 자람과 논의 생태에 대해 알고 체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중간에 김매기 체험과 가을 추수 체험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전문 해설사가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첫 만남을 운동장에서 가졌다. 간단한 인사 후 해설사는 절기와 벼의 한살이, 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모를 실제로 만져보며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학교 교문을 나와 좁고 구불구불한 논길을 걸어 두꺼비 논에 도착했다.

 

5학년 두 학급의 학생들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두꺼비 논 안으로 들어갔다. 학생들은 질퍽질퍽한 흙과 논 안의 여러 벌레들, 개구리들을 보고 신기해하며 즐거운 탄성을 질렀다. 이어 지도 교사의 안내에 따라 모를 심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한 손엔 모를 한아름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못줄을 따라 모를 심었다.
 

"오늘 우리는 행복한 어린이 농부랍니다"


"줄 넘겨!"
학생들은 배운대로 우렁차게 다같이 소리 지르며 두 줄, 세 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모내기 체험을 계속 이어 갔다. 도심속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모내기가 처음이어서 호기심 가득 안고 흥미진진하게 모내기에 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 무서워서 논에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막상 친구들이 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여 따라 하고 싶었다"며 "걱정은 금새 사라지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또 한 학생은 "질퍽질퍽한 논바닥을 걷는 것은 힘들었고 그래서 엉덩방아를 찌기도 했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모를 처음 심어봐서 신기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모내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



올해 3월 부임한 전영자 교장은 "학교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논이 있어 아이들에게 참으로 좋은 수업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참 인상적이고 즐거운 수업이며 유익한 생태수업이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5학년 임동희 부장교사는 "이번 두꺼비 논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논의 생태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가을 추수까지 경험하면 벼의 한살이를 지켜보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촌초등학교는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행복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학교 주변에는 칠보산과 두꺼비 논이 가까이 있어 자연 환경을 활용한 생태수업으로 교육적 성과를 거두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촌초, 모내기, 환경생태체험,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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