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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상류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저감 개선공사 12월 완공
폐수처리장 지중화 환경개선 및 악취 발생률 98% 감소...지역주민 일제히 환영 
2021-05-15 10:58:58최종 업데이트 : 2021-05-18 11:58: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서호천 상류에 있는 폐수처리장

서호천 상류에 있는 폐수처리장

서호천의 악취 및 부유물 발생 등 수질과 환경 저해요인으로 지목되어 온 동원F&B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을 위해 수원시의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지역주민의 감시, 해당업체(동원F&B)의 전향적인 개선대책 제시로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시설구축'이 12월 마무리된다. 40년 된 낡은 폐수처리장 시설물 개량과 지중화, 상부 공원조성 등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에 서호천 주변 지역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40년 된 낡은 폐수처리장, 친환경시설로 12월 마무리된다.

40년 된 낡은 폐수처리장, 친환경시설로 12월 마무리된다


동원F&B 폐수처리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공정 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정화하는 시설로 1968년 공장설립 당시 지어져 40년이 지난 낡은 공법이다. 또한, 폐수처리장 주변에 천천·정자지구 택지개발로 아파트가 건축되며 반경 300m 안에 7천500여 세대가 입주해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았지만, 해결책은 묘연했다.

심지어 지난 2018년 7월과 2019년 11월에 흰색 부유물이 서호천을 뒤덮으며 심한 악취가 발생하자 지역주민들은 올 것이 또 왔다는 반응을 보이며 확실한 보완대책을 요구했고, 수원시도 강력한 행정지도와 함께 폐수처리장 개선·행정명령을 검토하고 나섰다. 

이에 동원F&B는 지난해 11월 12일, 수원시를 방문해 기존 폐수처리장을 지중화 하여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신공법 개선공사를 통해 부유물이 서호천에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대책을 약속했다.

악취감소와 주변환경을 동시에 해결하게 될 폐수처리장 개선대책을 제시한 동원F&B에 수원시는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을 지역환경단체와 주변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설명과 의견 정취를 요구했다. 

지난 5월 6일 개최된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시설구축 설명회'

지난 5월 6일 개최된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시설구축 설명회'


수원시의 의견에 대해 동원F&B는 지난 5월 6일, 지역 도·시의원과 서호천의 친구들 등 지역환경단체, 지역주민 대표들을 초청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시설구축' 설명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설명회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지만, 환경개선내용에 대한 청취와 의견제시 설명회 분위기는 뜨거웠다.

친환경시설 대책에는 지역주민의 요구조건이 대부분 반영되었다. 기존 지상에 설치된 폐수처리장이 지중화되며, 폐수처리 신공법과 악취 저감 신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계획된 사업이 12월 마무리되면 악취 발생률이 98% 획기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폐수처리장 폭기조(공기공급시설)에서 나오는 소음을 원천차단할 수 있다.


친환경 폐수처리장 조감도

친환경 폐수처리장 조감도


서호천의 친환경자연하천으로 관리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감을 느끼고 활동하고 있는 서호천의 친구들 이성훈 대표는 "우리가 지금까지 모니터링을 하며 지속해서 요구해온 환경개선이 일부가 아닌 전체 진행된 것을 환영한다. 그동안 폐수처리장 노후화로 서호천에 종종 침전물이 발생했는데, 12월 마무리되면 더 이상 서호천에 피해가 없을 것 같다.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으로 서호천의 환경도 한층 더 맑고 깨끗해질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수원시 그리고 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모두가 승자"라고 밝혔다.

폐수처리장과 가장 인접한 신명아파트 지역주민은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은 우리 아파트뿐만 아니라 서호천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숙원사업"이라며 "12월이면 말끔하게 해결된다는 소식에 기쁘다. 이렇게 상세하게 공유한 것을 보니 이번에는 확실히 해결될 것이란 믿음이 간다. 차질없이 진행되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좋겠다"라며 환영했다. 코로나19로 설명회가 축소됨에 따라 친환경시설 내용을 주변 아파트 현관문에 부착해 공유하고 있다. 개선될 외부전경과 구조물평면도, 공사일정표 등을 꼼꼼히 살펴본 지역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하며 차질없이 개선사업이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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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상류 '동원F&B 폐수처리장' 시설 조감도

서호천, 폐수처리장, 개선, 친환경시설, 악취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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