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통행 얼마나 지키고 계신가요?
교육삼락회원들 ’횡단보도 우측통행‘ 계도활동 펼쳐
2021-09-29 13:00:56최종 업데이트 : 2021-09-29 14:59:26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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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교육삼락회원들의 장안구청 서거리에서 횡단보도 우측통행을 계도하는 모습
회원들은 시민들이 횡단보도 대기중일 때부터 우측에 서도록 안내를 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2명 1조로 행인들과 함께 건너며 인도했다. 중간에 좌측길로 접어드는 행인에게는 끝까지 우측으로 가도록 안내를 했다. 신호가 끝날 무렵 서둘러 횡단보도에 뛰어가는 행인은 다음 신호를 안전하게 기다리도록 했다.
최순련 회장은 "시민들은 우측통행의 의미는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자신이 우측통행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건널목을 지나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다" 며 "신호 대기 중에 있는 분들에게 우측통행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협조 요청하니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지켜 주었다. 자신의 사고를 줄이기 위함이란 걸 알면서 어떤 분은 고맙다는 인사까지 하며 건강하라는 덕담까지 건넸다"고 말했다. 우측통행 계도활동에 시민들이 협조하고 있다 우측통행은 우리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이다
사실 전 국민이 가장 많이 매일 반복해 위반하는 것이 도로교통법 8조3항 횡단보도 우측통행이다. 1905년 고종황제가 만든 우측통행을 1921년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국민정신 문화말살 정책으로 조선도 일본처럼 좌측통행을 하도록 만든 것. 이것을 89년간 지키다가 2010년 우리 정부가 도로교통법을 개정 우측통행으로 정했는데 국민들에게 홍보가 불충분해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삼락회원과 마을지도자가 우측통행을 계도하고 있다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우측통행 홍보모습
경기교육삼락회 전근배 회장은 "삼락회에서 전 국민대상으로 우측통행 준법정신교육을 시작하여 전국에 확산시켜 세계 우수사례로 새마을운동처럼 해외 수출감을 만들고 싶다" 며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지사, 경기남부경찰청까지 찾아가 경기도가 앞서 시작해 이 운동의 전국 확산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우리가 직접 개발한 자료를 가지고 교육현장에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 조기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사단법인 한국교육삼락회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유치원, 초중등학교, 대학교에서 퇴직한 교원들의 모임이다. 삼락(三樂)은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25개 지역교육청 단위별로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교육삼락회, 우측통행, 도로교통법, 안전과 생명보호, 장안구청 서거리, 이영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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