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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TV 금의환향’ 언텍트 라이브 방송,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수원 홈팬 즐겁게 해
이강철 감독과 선수들이 출연해 홈팬에게 감사 인사와 1:1 영상통화 즐거운 시간 가져
2020-12-15 16:23:16최종 업데이트 : 2020-12-15 16:22:5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유튜브 위즈TV 금의환향 언텍트 라이브 방송이 14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진행되어 수원 홈팬들을 활짝 웃게 했다.

유튜브 위즈TV 금의환향 언텍트 라이브 방송이 14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진행되어 수원 홈팬들을 활짝 웃게 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생활은 무너졌고, 크고 작은 행사가 취소와 축소 그리고 다중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중단 등으로 지역경제가 마비되며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다. 이렇게 힘든 과정에도 125만 수원시민을 웃게 하며 희망을 전달한 것이 프로스포츠다.

현재 수원 연고 팀은 수원FC·수원삼성 블루윙즈(축구), kt wiz(야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남자 배구)·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여자 배구) 등 5개다. 코로나19로 관중 입장 제한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지난해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좋은 성적에 시민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다.

특히, 만년 꼴찌 kt위즈가 꿈의 무대 가을야구(포스트시즌)에 진출하자 수원 홈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며 코로나19로 막혀있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6년차 막내 구단 kt위즈가 가을야구에 진출할 것이란 예상은 홈팬들을 비롯해 프로야구팬들도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2015년 1군에 합류해 KBO리그 10번째 구단 된 kt위즈는 지금까지 특별한 성적을 올리지 못해 만년 꼴찌에 머물렀다. 1군 첫해부터 3년간 10개팀 중 최하위, 4년 차인 2018년 9위로 꼴찌를 간신히 벗어났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2위로 꼴찌탈출과 가을야구 진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한 kt위즈가 '홈팬과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함께하는 라이브 쇼! 금의환향'을 유튜브 위즈TV로 중계해 또 한 번 시민들을 활짝 웃게 했다. 
창단 최고의 성적을 올린 이강철 감독이 수원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창단 최고의 성적을 올린 이강철 감독이 수원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14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김주일 kt위즈 응원단장과 박수미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언텍트 라이브 쇼! 금의환향은 수원 홈팬들을 비롯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었고, 댓글로 이벤트가 진행되어 재미가 두 배였다.

이날 출연자는 창단 첫 가을야구에 진출시킨 이강철 감독과 유한준 주장, 박경수, 소형준, 주권, 심우준 선수 등이 출연해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시즌기간과 가을야구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금의환향의 '금'은 트로피와 수상비하인드 이야기로 이강철 감독과 유한준 주장이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주권, 심우준, 소형준 등 2020 KBO 시상식의 수상자들이 시상식장에서 밝히지 못했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이 포토웰 앞에서 트로피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캡쳐타임'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강철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성적으로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수원 홈팬들의 비대면 응원과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가능했다. 홈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린다. 올해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2021년 시즌에는 좀 더 안정된 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며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신인왕 소형준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팬들에게 '캡쳐타임'을 선사했다.

신인왕 소형준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팬들에게 '캡쳐타임'을 선사했다.
선수와 함께 만드는 '아바타 유니폼 디자인'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했다.

선수와 함께 만드는 '아바타 유니폼 디자인'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했다.


금의환향의 '의'는 선수와 함께 만드는 아바타 유니폼 디자인으로 소형준, 심우준, 주권 선수가 팬들이 주문한 내용을 디자인한 유니폼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했다.

금의환향의 '환'은 2020시즌을 돌아보며 감독과 선수들이 시즌기간 명장면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소개해 한바탕 웃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의환향의 '향'은 kt위즈를 사랑하는 팬과 1:1 영상통화를 통해 평소 궁금한 내용을 직접 선수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 영상통화로 팬들이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1 영상통화로 팬들이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시간 30분간 이어진 언텍트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수원 홈팬들의 마음을 모처럼 활짝 웃게 했다. 또한, 선수들이 뽑는 오늘의 피켓왕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댓글을 통해 포스트시즌 후드티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댓글에 참여한 팬들은 "진짜 눈물이 나는 장면이었어요. 내년에 쭉 건강해야 해요. 히어로 경수님 저도 울었어요. 강민성 선수 내년에는 수원구장에서 꼭 봐요. 이강철 감독님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꼭 한국시리즈 가자" 등 메시지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2021년 시즌 kt위즈 다짐 '좋은 성적으로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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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역대 6번째이자 8년 만에 최우수선수(로하스)와 신인왕(소형준)을 동시 배출하는 겹경사에 이어 KBO 최고의 영광인 골든글러브에 1루수 부문 강백호, 3루수 부문 황재균, 외야수 부문 로하스 등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올린 kt위즈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원시민들을 활짝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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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포츠, KT위즈, 이강철감독,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위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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