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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공유경제 아카데미 신청 모집
2021-04-19 14:13:40최종 업데이트 : 2021-04-26 11:20:34 작성자 : 시민기자   조영미

찾아가는공유경제아카데미 포스터

찾아가는공유경제아카데미 포스터


최근 거리 곳곳에서 공유자전거, 전동퀵보드 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보다는 공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몇 년간 새로운 경제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 바로 공유경제이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 하면 흔히 쏘카, 에어비앤비, 우버택시 등을 떠올린다. 하버드대학 로렌식 레식 교수의 2008년 저서 『Remix』에서 공유경제라는 용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숙박공유, 공간공유 서비스은 큰 타격을 입은 반면 자전거 등 교통공유 서비스는 새로운 전환을 맞이했다.

 

수원시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타조'를 비롯해 서울시의 '따릉이', 안산시의 '페달로' 등 각 지자체마다 공유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동 퀵보드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공유경제라는 트렌드는 새로운 산업·제조분야의 발전을 가져오는가 하면 공유경제 사업 아이템과 공유플랫폼 사업 등으로 우리나라 문화, 산업, 경제 전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자전거, 숙소, 자동차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공유경제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이 현실이다. 경기연구원에서 실시한 『경기도 공유단체·공유기업 지원 및 활성화 방안』(GRI경기연구원, 2018) 정책연구서 통계 조사에 따르면 공유서비스를 경험한 빈도에 대해서 2016년 34%, 2018년 69%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공유경제에 대한 인지도는 2016년 46%, 2018년 50%로 경험빈도에 비해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원시에서도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건, 공간, 교통, 지식 및 재능 공유 4개분야 총 3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드릴, 톱부스터, 망치 등 가정용 공구를 대여해주는 공구도서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취업준비 청년을 위한 정장 대여 서비스 '청나래', 각 구청에서는 실내 라돈 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고 소음측정기도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나눔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공유프로젝트 '공유냉장고' 25호점이 운영중이다.


공유냉장고

공유냉장고

 

또 공간 공유사업으로는 시·구청사 부설 주차장, 수원고등법원, 세류중학교, 수원제일교회 등 공공 또는 민간시설 주차장을 일정시간 내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효율적인 공유서비스 중 하나다. 또 공유공간이라 생각하기 어려운 도서관, 보건소,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시설, 시민농장, 텃밭 등이 있다.

 

교통공유의 대표적 사례로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 '타조',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있다. 또 지식 및 재능 공유로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마을세무사, 마을행정사(코로나로 인해 대면상담 불가)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 또한, 수원시 포토뱅크에서는 수원의 화성행궁 등 다양한 사진을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수원시민 누구라도 출처 공개 후 무료로 사용 가능한다. 공공기관이나 버스 내 무료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도 공유서비스 중 하나다.

 

공유수원(https://www.suwon.go.kr/web/shareSuwon/index.do)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우리 동네 곳곳에 이용가능한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또한 수원시는 매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내 중고등학교, 경제·창업 동아리, 청년공동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유수원 리플렛

공유수원 리플렛

공유경제의 개념 및 다양한 사례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개선,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시 내 학교, 기관 등 10회에 걸쳐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곳은 개별 연락을 통해 교육일정을 조정 후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선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매년 수원시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공유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예비 창업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시는 '우리동네 공유경제, 공유복지 찾기', '수원시 공유경제 한마당'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및 동 협의체를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 스스로 공유경제·공유복지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우리동네에 있는 공유의 내용들을 찾아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유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재능을 공유하며 공유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 '타조'

수원시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 '타조' * 사진출처 수원시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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