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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e택시' 호출비, 중개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해요!
수원시에서 직접 만든 택시 앱 15일 출시
2021-04-21 15:57:49최종 업데이트 : 2021-04-23 11:32:34 작성자 : 시민기자   권미숙
택시호출 공공앱인 '수원e택시'가 15일 출시됐다

택시호출 공공앱인 '수원e택시'가 15일 출시됐다


"혹시 수원e택시라고 들어보셨어요? 아직 모르시면 앱 설치하고 이용해보세요"
18일 오전에 택시를 탔던 필자가 기사에게 들은 말이다. 이미 대중화 된 다른 택시 앱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수원에서 만든 택시 앱이 나온 줄 몰랐던 것 이다. 필자는 그 자리에서 수원e택시 앱을 검색해 설치했다. 이동 거리가 짧아서 금방 하차해야 했기 때문에 관련 이야기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수원e택시, 직접 이용해보니

18일 오후 택시를 다시 탈 일이 있어 '수원e택시' 앱을 처음 이용해보았다. 수원e택시는 기사용 앱과 승객용 앱이 따로 있었다. 승객용 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명의로 인증 후 회원 가입을 했다. 바로 500포인트가 지급됐다. 본인 명의로 된 휴대폰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다. 마찬가지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연결해 놓으니 자동결제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었다.

인계동에서 매탄동으로 이동하는 다소 짧은 거리였는데도 호출한 지 1분도 안 되어 택시가 잡혔다. 택시 탑승 후 반가운 마음에, "기사님, 정말 빨리 오셨네요!"라고 말하니 "손님이 수원e택시로 콜 하신 두 번째 손님"이라고 답한다. 


수원e택시는 지난 4월 15일에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앱이 출시되기 전에 이미 수원지역 택시기사 중 58%가 이 앱에 가입했고 모범택시기사도 6월 중 가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원e택시는 수원시가 9천980만원을 들여 티원모빌리티에 의뢰해 개발하고 택시업계와 협력하여 만든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기존의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원 시내 택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개인택시조합, 수원시법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는 1년 전부터 택시호출 공공앱 출시를 준비해왔다. 

 
많은 홍보와 이용이 필요한 수원e택시 
다음 날, 필자는 수원e택시를 다시 이용했다. 현재 위치와 목적지 설정을 한 후, 결제방식과 이동 시간을 확인함과 동시에 역시 택시는 1분 안에 잡혔다. 택시가 잘 잡혀서 좋다는 말에 이응영 기사는 수원e택시 호출을 제일 먼저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냐는 질문에, "여전히 타 택시호출업체 이용자가 많다. 수원e택시가 정착되려면 한참 걸릴 것 같다"며 "그래도 택시 기사들은 되도록 가입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수원e택시가 내세우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기사들에게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대중화 된 다른 택시 호출앱은 건당 수수료를 책정해 월마다 부과하는 방식으로 택시 기사들에게 큰 부담을 안겼었다. 하지만 수원e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탑승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2%를 적립할 수 있어서 포인트가 쌓이면 요금결제에 사용해도 된다. 

수원시는 수원e택시앱을 관내 택시기사 전원이 가입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것과 모든 공직자에게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동행정복지센터 등도 택시 정거장이나 관공서 근처에 플랜카드를 내걸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수원e택시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사도, 시민도 만족하는 수원시만의 자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원e택시를 이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수원e택시를 이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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