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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에 이른 가을 단풍, 도심에서 즐기는 시민들
방역수칙 지키며 조용한 가을 나들이 즐겨
2020-11-05 22:08:04최종 업데이트 : 2020-11-06 14:11:3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원화성 서장대가 있는 팔달산 단풍이 아름답다.

수원화성 서장대가 있는 팔달산 단풍이 아름답다

붉은 홍시처럼 무르익고 있는 가을 단풍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절정에 이른 단풍을 수원화성 성곽길과 화성행궁, 서호천, 만석공원 등 도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조용히 즐기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에는 광교마룻길과 수원화성 성곽길 등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가 많다.
올해 단풍은 지난주부터 이번 주말까지 절정으로 10월에서 11월로 이어진 지난 주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팔달산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 붉게 물든 고운 단풍이 빚어낸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동차를 이용해 단풍 유명지를 찾는 시민들은 줄어들고, 가까운 공원 등 도심에서 연인과 가족이 조용히 즐기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 신풍루 350년 된 느티나무 단풍을 즐긴 시민들

화성행궁 신풍루 350년 된 느티나무 단풍을 즐긴 시민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길과 팔달산, 화성행궁의 오색단풍은 수원을 찾은 국내외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로 충분했다. 특히, 팔달산 순환도로를 따라 펼쳐진 단풍거리와 성곽길 주변과 고궁에 물들인 단풍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 350여년 된 느티나무 3그루에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은 수원시에서만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알록달록 단풍에 푹 빠져들어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워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길 단풍이 아름답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길 단풍이 아름답다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팔달산 정상 서장대를 거쳐 화성행궁으로 이동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겼다고 밝힌 김성환(남, 정자3동) 씨는 "올해 단풍 구경은 코로나19로 단풍 유명지로 떠나는 것은 포기했다. 대신 도심에서 조용히 즐기고 있다. 수원화성 성곽길과 화성행궁 고궁에 물들인 단풍이 유명지역보다 전혀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운치가 있다. 이른 단풍은 수원에서만 볼 수 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길 단풍을 즐긴 시민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길 단풍을 즐긴 시민들


수원화성 성곽길과 더불어 도심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친환경 자연하천인 '서호천변'이다.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서호천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오색단풍이 지역주민들을 유혹한다.

서호천변 울긋불긋한 단풍의 유혹에 지역주민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한가득했다. 서호천 주변을 감싸고 있는 단풍이 내장산과 전국의 유명명소보다 선명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다.

친환경 자연하천 서호천에 오색단풍이 물들었다.

친환경 자연하천 서호천에 오색단풍이 물들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 즐긴다고 밝힌 지역주민은 "솔직히 유명 단풍명소로 떠나고 싶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여건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는 도심에서 단풍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단풍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도록 교외로 떠나고 싶은 욕구를 참겠다고 했다.

이번 주말이 단풍 최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많은 시민이 단풍 구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외가 아닌 수원화성 성곽길과 서호천, 만석공원 등 도심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빠져보기 기대한다.

서호천 산책로 주변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시민들을 유혹한다.

서호천 산책로 주변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시민들을 유혹한다

가을단풍, 수원화성, 화성행궁, 서호천,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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