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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MICE 산업 발전 유공자 초청 간담회, 공로패 수여식 개최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 MICE 산업 빛낸 유공자 5명 주목
2024-02-21 16:03:04최종 업데이트 : 2024-02-21 16:03:01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2023 수원 MICE산업 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식 개최

수원 MICE산업 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식 (왼쪽부터 박재우 대표, 강우현 대표, 정시현 대표, 한경구 사무총장, 이재준 수원시장, 한신자 대표, 정시현 대표, 출처 : 수원시 포토뱅크)


지난 19일 비오는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수원컨벤션센터 5층 VIP 다이닝룸에서 '수원 MICE 산업 발전 유공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재)수원컨벤션센터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자리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5명은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우현 제주 탐라공화국 대표 ▲박재우 ㈜제이엑스포 대표 ▲정시현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대표 ▲한신자 ㈜이즈피엠피 대표다.

 
이재준 시장이 한경구 사무총장에게 MICE산업 발전 공로패를 수여 했다.

이재준 시장이 한경구 사무총장에게 MICE산업 발전 공로패를 수여 하고 있다. (출처 : 수원시)

 

한경구(56년생) 사무총장은 현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 유네스코 회원국에서 참석하는 유네스코 교육에 의한 토론을 수원에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약력은 전 한국이민학회 회장,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학부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 국민통합위원회 특별위원회 고문 등이 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2024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차에 걸쳐 진행된다.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 등 유네스코 198개 회원국 교육 분야, 국제기구,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사, 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강우현(53년생) 제주 탐라공화국 대표는 남이섬을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 콘텐츠 관광지로 만들었고, 현재는 제주로 탐나라 공화국에서 또 다른 상상국가를 만들고 있다. 이에 그는 '대한민국 최고 상상감독'으로 불리운다. 

 

특히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인 '북키즈콘'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키즈콘'의 1등 공신이다. 약력은 전 남이섬 그룹 대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환경교육센터 이사,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박재우(60년) ㈜제이엑스포 대표는 한 평생을 반도체 전문전시회 개발과 개최에 헌신하고 반도체 전시채무기관 전문가로 수원시와 공동주관하는 혁신적인 전시를 구축하여 반도체 후공정에 특화된 산업전시회를 신규 개최했다. 약력은 전 케이훼어스 부사장, ㈜경영전람부장으로 활동했다.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지원을 위한 산업교육과 수도권 및 지방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계, 식품, 건축, 건설, 신소재 등 여러 분야에서 매년 6~7개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지방전시회 개최 경험과 개최 횟수가 가장 많은 전시기획을 했다.

 

정시현(59년생)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대표는 현재 산업디지털 전환에 방향성 지시와 제조전공 기술을 공유하고 스마트 공장 관련 최신 제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도적으로 했다. 약력은 전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 부회장, 한국생산성본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재준 시장이 한신자 이즈피엠피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이 한신자 이즈피엠피 대표에게 MICE산업 발전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출처 : 수원시)

 

한신자(64년생) ㈜이즈피엠피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회의 기획사를 운영하고 수원컨벤션센터와 공동주최자로 2023년 '북키즈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원지역특화 MICE 신규개발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약력은 전 송도컨벤시아 운영위원, 한국무역전시학회 업계 부회장,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이사, 수원컨벤션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수원 MICE 산업 발전 유공자 초청 간담회

수원 MICE 산업 발전 유공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을 비롯한 임정완 시민협력국장, 장동규 관광과장과 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을 비롯한 박래춘 마이스본부장, 김광제 경영본부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센터 본부장은 오후 2시 30분에 참석자 및 유공 내용을 소개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2019년 개관해서 금년도 5년차가 됐다. 5년 운영 기간 동안 수원시에 적극적인 행정과 센터의 직원들 덕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많이 이루어냈다. 그 중심에 오늘 5명의 수상자가 있다.

 

유공자 공로패는 이재준 시장이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수여했다. 공로패에 '귀하는 열과 성을 다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수원특례시의 MICE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기에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모아 이 패에 담아드린다'는 글이 무궁화 액자에 담겨있다.

 

기념촬영 후에는 예쁘게 차려진 다과와 함께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차담을 하며 자유롭게 담화 시간을 가졌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가 자리를 잘 잡도록 도와준 주역들"이라며 "수원을 위해서 앞으로도 갖고 있는 경험과 지혜로 많이 도와주길 바라며 지금부터 잘 모신다는 의미로 이 자리에 초청을 드렸다."라고 부탁했다.

 

또 이 시장은 차담 시간을 이용해 "전국에는 17개 컨벤션센터가 있는데 수원컨벤션센터는 흑자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있으며 컨벤션으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등 행사를 치렀는데 다른 곳에 비해 홍보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수원에 무엇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원에서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다' 란걸 강조한다면 앞으로 엄청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권했다.

정시현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대표가 MICE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

정시현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대표가 MICE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정시현(59년생)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대표는 현재 산업디지털 전환에 방향성 지시와 제조전공 기술을 공유하고 스마트 공장 관련 최신 제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도적으로 했다. 약력은 전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 부회장, 한국생산성본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강우현 대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치룬 다음에는 여운이 남아야 하는데 외부인들은 '수원'하면 기억나는 것이 없다"라며 "씨를 뿌리면 예술로 태어나야 하는데 씨가 안자라면 의미가 없다. '정조의 효'가 안 먹히면 '엄마 아빠 할머니 부모'에 관한 책을 만들어 내어 읽게 하고 '사랑과 효' 하면 '수원'이구나 떠오르게 해서 '앞서가는 수원'이 되면 좋겠다"고 강력히 권했다.

 

강우현 제주 탐나라공화국 대표가 수원 MICE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

강우현 제주 탐나라공화국 대표가 수원 MICE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한신자 대표는 "전국의 컨벤션센터에서 가장 행사를 많이 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타 기관들의이 협력모델로 관심들이 많아 계속적인 롤모델로 잘 유지되길 바란다."라며 "'북키즈콘' 같은 컨셉을 가진 행사는 전국에 없다. 콘텐츠 자체가 공공성을 갖고 있어 아이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도록 시나 교육청에 요청해서 협조를 구하면 좋겠다."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박재우 제이엑스포 대표가 MICE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박재우 제이엑스포 대표가 MICE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박재우 대표는 "전시장이 화성, 성남, 용인 등 전국곳곳에 생기고 있다. 규모의 전쟁이 시작 될 수 있는데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수원컨벤션센터는 규모를 키워야 된다"라며 "현재 유치하는 행사도 전시장이 부족해 통로와 로비까지 사용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

 

이필근 이사장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혁신도시 수원을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회의와 우수한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해 수원시를 국제적인 마이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며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필근 시사장이 컨벤션센터 MICE산업 발전에 대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필근 이사장(왼쪽)이 컨벤션센터 MICE산업 발전에 대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사장은 지난 4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차량을 이용해 무궁화전시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을 관람하고 또 일월수목원으로 이동해 수목원 일대를 관람을 한 후 인계동 '가보정'에서 만찬을 즐겼다.

 

한편, 수원은 지난해 수원컨벤션센터를 빛낸 사람들이 있어 도전의 해를 보냈다. 수원은 올해 만들어낸 사업과 지원 제도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 MICE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성장 발전되는 대한민국 MICE산업이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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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MICE산업, 발전유공자, 공로패,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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