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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반디클!
수원시 자전거 '반디클' 타고 광교산의 자연을 즐겨요.
2021-04-28 13:13:48최종 업데이트 : 2021-04-28 13:12:33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나


광교산 자전거전용차로를 이용중인 자전거족

광교산 자전거전용차로를 이용중인 자전거족

  
광교산은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하게 해주는 곳으로 등산객은 물론 광교저수지 마루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등산과 산책 이외에도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데, 바로 자전거이다.

광교산 자전거 전용차로

광교산 자전거 전용차로

 

 
광교산에는 반딧불이 화장실부터 광교산 버스종점까지 약4.2km의 구간이 자전거 전용차로(다른 차와 도로를 공유하면서 안전표지나 노면 표시 등으로 자전거 통행구간을 구분한 차로)가 설치되어 있다. 보행자와 자동차의 걱정없이 자전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자전거족들이 즐겨찾는 코스이다.

'SUWON BIKE 반디클' 광교산공영자전거대여소

'SUWON BIKE 반디클' 광교산공영자전거대여소


자전거가 없더라도 자전거 전용차로의 양끝에 'SUWON BIKE 반디클' 광교산공영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다. '반디클'은 수원의 마스코트 반딧불이의 '반디'와 자전거를 뜻하는 바이시클(BICYCLE)' 의 합성어로 수원 광교산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현재 광교산에서 상광교(광교산 버스종점)와 하광교(반딧불이 쉼터) 2개소에서 총 145대의 반디클이 운영중이다.
반디클 반납 중인 시민들

반디클 반납 중인 시민들

 

 
하광교(반딧불이 쉼터)의 공영자전거대여소에서 반납 중인 반디클 이용객 중 등산복을 입은 시민들이 유난히 많았다. 등산을 위해 광교산을 찾았다는 등산객 K씨는 "등산을 마치고 내려올 때 종종 이용한다. 주로 13번 버스를 타고 나오는 데,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버스 종점에서 반디클을 대여해서 이 곳까지 풍경을 즐기며 내려온다. 완만하게 내리막이라서 힘들지도 않고 풍경을 즐기기에 딱이다. 특히, 벚꽃이 폈을 때 자전거 타고 내려왔었는데 환상적이었다"라며 반디클의 이용 소감을 전했다.
대여를 위해 준비된 반디클. 수원이 캐릭터의 안전모가 각 자전거에 비치되어 있다.

대여를 위해 준비된 반디클. 수원이 캐릭터의 안전모가 각 자전거에 비치되어 있다.


옆에서 반디클 대여를 문의하던 M씨는 "광교저수지에 산책하러 왔다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눈에 띄어 들렸다. 수원에 산 지 8년째이고 몇 번 광교저수지에 방문했는데 공영자전거대여소가 있는 줄 몰랐다. 대여료가 하루종일 1,000원이라니 매우 저렴하다. 게다가 자전거들도 깨끗하고 상태가 좋아보인다. 오늘은 마감시간이 1시간여 밖에 남지 않아 대여하지 못했다. 다음에 방문하여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자전거 반디클은 1일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광교산의 상광교(버스종점)에서 대여하여 하광교(반딧불이 쉼터)에서 반납가능하다. 음주 후 자전거 대여는 불가하며, 음주 후 자전거를 타면 과료 또는 구류 처분 또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광교산 자전거길에서 본 풍경

광교산 자전거길에서 본 풍경


봄의 기운이 가득한 화창한 날씨의 연속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푸르름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을 자전거를 타며 즐기길 권한다.

수원시 공영 자전거 대여 반디클
▷ 운영기간 : 3월 ~ 11월
▷ 운영시간 : 09:00~18:00 (6월~8월 : 19시까지 연장)
▷ 이용요금 : 1인 / 1,000원 (선불)
▷ 운영장소
- 상광교(버스종점: 수원 장안구 상광교동 42-1)
- 하광교(반딧불이쉼터 :수원 장안구 광교산로 166)
▷ 주의사항
- 음주 후 대여 불가능합니다.
- 당일 마감 20분 전 반납 바랍니다.
- 헬멧 필수 착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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