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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탐사대4기 ‘한국 강의 날’ 대회에 랩 콘테스트 도전
본선대회에서 아쉽지만 4등, 현장에서의 인기는 최고
2020-10-31 18:47:48최종 업데이트 : 2020-11-03 15:29:5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탐사대 활동을 했던 김종완 학생이 랩에 도전하여 '한국 강의 날 대회' 본선 무대 (울산) 에 올랐다

탐사대 활동을 했던 김종완 학생이 랩에 도전하여 '한국 강의 날 대회' 본선 무대 (울산) 에 올랐다


행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이뤄진 '청소년탐사대4기' 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원천모니터링 및 탐사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청소년탐사대 학생들은 수원천모니터링 탐사를 통해서 수원천의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조사하며, 생태환경복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행궁동브랜딩 활동을 하면서 스토리텔링으로 동네를 브랜딩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갔다. 또한 지난 10월 30일 청소년탐사대4기 김종완 학생이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쇼미더리버 본선' 대회 무대에 오르는 일이 있었다.

지난 10월 30일 한국강의날 쇼미더리버 콘테스트 본선 중

지난 10월 30일 한국강의날 쇼미더리버 콘테스트 본선 중

 
이번 청소년탐사대 학생들 중 수원천모니터링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랩을 제작하여 콘테스트에 출품한 일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에 학생들이 만든 노래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출품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하천과 강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상생과 화합의 대회라 할 수 있다. 매년 전국 강, 하천,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 행정 전문가들이 공동개최하고 있다.
 
행궁동청소년탐사대의 스토리텔링 수업 모습

행궁동청소년탐사대의 스토리텔링 수업 모습

 
이번에 출품한 행궁동청소년탐사대가 만든 랩의 가사는 모두 수원천을 모니터링 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노래가사와 흥겨운 멜로디는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한국 강의 날' 콘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그에 따라 본선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에서 이뤄진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재미 뿐 아니라 동기부여하는 계기였다.
 
행궁동 탐사대 청소년들의 수원천 탐사활동 모습

행궁동 탐사대 청소년들의 수원천 탐사활동 모습


청소년탐사대 활동을 했던 김종완 학생은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도 기쁩니다. 온라인 투표로 결과를 얻게 되지만 과정도 즐겁고 뿌듯했습니다. 행궁동도시재생청소년탐사대 활동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본선대회까지 진출할지 몰랐는데 본선까지 참가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지난 10월 30일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쇼미더리버 본선' 대회가 있었다. 현장에서의 인기는 가장 높았지만 온라인 투표의 점수가 높이 반영되어 아쉽게도 4등에 그쳤다. 하지만 김종완 학생 및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특별한 결과로 기억될 것이다.
 

행궁동에 있는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탐방하고, 배우고, 공부하는 시간이 바로 '행궁동 청소년 탐사대' 이다

행궁동에 있는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탐방하고, 배우고, 공부하는 시간이 바로 '행궁동 청소년 탐사대' 이다


노래로 어떤 이야기를 할 때는 사실적인 표현도 좋지만 비유와 상징적인 의미가 포함된다.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로 함께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기 때문에 오감으로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음악이 주는 힘은 정보전달보다 훨씬 강렬하다. 행궁동의 이야기 특히 수원천 모니터링 활동을 랩음악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추후 이러한 학생들의 작업들이 늘어나면 좋겠다.
 
김종완 학생 한국 강의 날 본선 진출로 4등 수상

김종완 학생 한국 강의 날 본선 진출로 4등 수상

 
랩을 하면서 온 몸으로 예술성을 표현하는 김종완 학생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히려 행궁동의 장점과 매력이 쏙쏙 귀에 들어오는 듯했다. 학생들의 배움이 자발적인 결과물로도 이어져 공모전에 출품하는 기회까지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있다. 학교에서의 주입식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일이기도 하다.

한국강의날 행사 내용

한국강의날 행사 내용

 

행궁동 브랜딩 수업을 통해서 작사, 작곡, 디자인, 보드게임제작, 스토리텔링을 직접 해 보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도록 했다. 놀이를 통한 배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창작하는 공부는 주체적인 시간이 된다.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도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박정아 주임은 "학생들에게 자유와 기회를 줄 때 더욱 잘하는 것 같다. 청소년탐사대가 무사히 수료를 하고, 거기다가 좋은 결과로 학생들이 재미있어 한 과정을 보니 저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행궁동도시재생대학 더함과정의 일환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협동하는 삶' 과정

행궁동도시재생대학 더함과정의 일환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협동하는 삶' 과정


현재 행궁동도시재생현장제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행궁동도시재생대학 더함과정의 일환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협동하는 삶' 과정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지 안에 있는 삼일상고, 삼일공고, 매향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고, 협동조합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공정무역, 공유경제, 소셜미션, 비즈니스모델까지 만들면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창작해나가는 시간이다.
 
 
 
 

청소년탐사대, 행궁동브랜딩, 생태환경복원, 한국강의날울산대회쇼미더리버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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