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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 그들에게 공동체의 길을 묻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연합 교육과 발대식
2021-05-20 17:26:45최종 업데이트 : 2021-05-24 15:06:3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No人 인가? Know人 인가?

No人 인가? Know人 인가?


2021년 선배시민연합교육 및 발대식이 20일 광교노인복지관 지하 광교홀에서 있었다.코로나 19로 인한거리 두기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인원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선배시민은 선배와 시민의 합성어. 경험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이 선배로서 후배시민을 돌보고, 개인의 문제에서 지역사회의 문제까지 참여하며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진정한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1부에서는 모범적으로 복지관의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기권역교육지원센터 성남 중원노인사회복지관 신명희 관장으로부터 복지관의 설립 배경과 이념, 모범적인 핵심 주요활동과 사례등이 발표됐다. 그는 "선배시민이란 나와 우리의 관계를 활성화하는 여러활동이며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 일궈내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라며 "특히 공동체의 소주제 활동인 건강 동아리" 등을 소개했다.

 

 

중원노인종합사회복지관의 꽃사슴동아리 사례발표

중원노인종합사회복지관의 꽃사슴동아리 사례발표


특히, '성남형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제안 공모사업'에서 선배시민의 실천 경험이 우수사례로 발탁된 점을 예로 들며, 결국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하면서 거점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심한 상황에서 줌을 이용한 소통을 통해 간담회를 기획하고 과정을 평가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이 만족스러웠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마무리로 "선배시민의 꿈은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가 된다"는 말에 참석자 모두가 머리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선배시민은 사회의 버팀목이라고 말하는 관장 인사말

선배시민은 사회의 버팀목이라고 말하는 관장 인사말


2부는 한해영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그는 "선배시민의 가치를 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립해 더욱 선배시민의 의식을 다져나가자"며  "여러 어르신이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장은 위촉장을 수여됐다. 환경동아리 소환지 서포터즈 박상귀 대표, 광교기자단 김영기 대표, 또래봉사강사단 심경순 대표, 똑똑 이웃지킴이 조희호 대표 등 네사람을 위촉했다. 

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세 얼굴들

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세 얼굴들


곧 4개 부서인 환경동아리, 광교기자단, 또래봉사강사단, 똑똑이웃지킴이가 활동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모두가 동영상을 보며 향후 활동방향도 그려봤다. 특히 코로나가 오기 전의 활동상을 보고 모두가 그 때를 그리워하며 회상했다.

봉사단으로의 결단을 다짐하는 '선배시민 선언'은 "모두가 우리는 선배시민이다"라고 외친 후 3명의 대표가 낭독했다. 낭독이 끝나자 모두가 박수로 응원했다.  

특히 선배시민은 후배시민과 소통하고 공동체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건강한 시민으로서의 삶을 분명하게 한다고 밝혔다.
4개 선배시민 봉사동아리 일동

4개 선배시민 봉사동아리 일동


환경 동아리 총무인 안명순 회원은 "이렇게 선배시민의 선언을 공표하니 회원 모두가 당당해지고 그 역할이 분명해진다"며 "그 책임감도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환규 환경 동아리회원은 "선배시민이라는 말이 실감이 잘 나지 않고 개념조차 다소 모호했는데 이제는 좀 알 것 같다"고 하며 행사에 대해 만족감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똑똑 이웃지킴이 활동소개 영상

똑똑 이웃지킴이 활동소개 영상


오랜동안 또래 강사단으로 봉사해 오고 있는 심경순 단장은 "이러한 의식을 통해 우리들의 할일이 분명해지고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2시가 가까워지며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새로 디자인하고 맞춰 입었던 조끼를 벗으며 모든 회원의 마음엔 또 다른 새로운 일들이 다가옴을 함께 느끼는 분위기였다.

선배시민, 복지관, 봉사리더, 공동체의 의무와 권리,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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