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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원박물관ㆍ미술관 안내 책자 발간 이야기
생활예술은 기록으로 남고 기록은 문화 향유로 스며 들어
2020-10-29 12:56:54최종 업데이트 : 2020-10-29 12:56:52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안내책자가 나오기 까지 수개월이 소요됐다. 안내책자를 보여 주는 필자

수원박물관ㆍ미술관 안내책자가 나오기 까지 수개월이 소요됐다. 안내책자를 보여 주는 필자



필자는 지난 8월 수원문화재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도시+문화+실천+가>의 지원으로 수원시 소재한 박물관 미술관(전시실 포함)을 찾아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도시+문화+실천+가>란 시민으로 도시의 문화적 삶을 읽고, 사유하고, 실천하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에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했고 필자는 '수원박물관 미술관 안내책자' 제작 프로젝트로 신청하여 선정됐다. 

수원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한다. 이번은 시민이 원하며, 문화도시 수원으로 나가기 위한 문화기획을 개발해보고, 직접 기획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해봄으로써, 지속해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었다.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는 주로 수원지역 문화예술 분야를 공부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모임이다. 필자는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필자는 공모 지원한 내용으로 수원시 소재 박물관과 미술관 안내 책자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수원 시내에서 운영되는 박물관ㆍ미술관 중 공공기관과 사립, 등록과 비등록을 포함하여 35여 개관 내외로 운영한다.


주 52시간 동안 근무시간과 문화생활 인식변화로 다양한 향유방식에서 박물관ㆍ미술관 문화 향유가 타 문화예술보다 유독 적다. 안내 책자를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며 내 삶 속의 문화예술 경험을 하는데 그 의도를 생각했다.

먼저, 안내 책자 크기는 얼마나 할까, 글씨체와 크기는 또 얼마로 할까, 내용은 무엇을 넣을까 등 고민을 하는 데도 며칠이 지나갔다. 혼자하는 일이고 처음하는 일이라 쉽지 않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원 시내에 운영되는 박물관ㆍ미술관 중 공공기관과 사립, 등록과 비등록 등 찾았다. 명칭도 다양하다.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전시실, 화랑 등 50여 관을 찾았다. 필자가 원하는 시설인지도 확인이 안 되는 곳도 있었다.

직접 관람도 하고 정보도 수집하기로 생각했다. 실제 운영하는 관을 위주로 정리하여 35여 관을 선택했다 . 그러나 코로나19 복병을 만났고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는 사이에 기일은 속절없이 지나갔다.


이번에는 국공립과 대학 그리고 등록 사립을 위주로 소개하고 향후 비등록 사립을 포함하여 발행했다

이번에는 국공립과 대학 그리고 등록 사립을 위주로 소개하고 향후 비등록 사립을 포함하여 발행했다. 박물관ㆍ미술관를 찾아가는데 필요한 시내버스와 약도를 넣어 도움을 줬다


결국 이번에는 국공립과 대학 그리고 등록 사립을 위주로 소개하고 향후 비등록 사립을 포함하여 발행하기로 했다. 18개 관으로 마무리하고 편집 작업을 들어갔다. 몇번의 내용 교정 작업과 디자인 수정을
하고 얼마 후 인쇄를 진행하고 책이 나왔다.

'수원박물관ㆍ미술관' 안내책자. 수원시민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현대미술의 난해함과 박물관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한 발 더 가까이 행복한 문화 향유 생활을 느끼도록 하는데 그 목적 둔 책자이다.


안내 책자 크기는 얼마나 할까, 글씨체와 크기는 또 얼마로 할까, 내용은 무엇을 넣을까 등 고민을 하는 데도 며칠이 지나갔다

안내 책자 크기는 얼마나 할까, 글씨체와 크기는 또 얼마로 할까, 내용은 무엇을 넣을까 등 고민을 하는 데도 며칠이 지나갔다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쉽게 찾아가는 접근성을 높여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ㆍ미술관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문화도시 수원시로 크고 작은 박물관ㆍ미술관 안내책자 활용도를 높여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민의식을 갖는다.

모두를 담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평소 박물관ㆍ미술관의 생활 속 문화 향유에 대해 고민했다. 다음에는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내용의 충실화로 운영 관을 추가하고 내용도 보완하여 발행하고자 한다. 수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필요한 활용자료로 사용되기 바란다.

'수원박물관ㆍ미술관' 안내책자는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010-3070-7771)로 연락하면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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