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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추억 여행'전
치매예방 미술 회원 어르신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가다
2009-09-03 17:10:06최종 업데이트 : 2009-09-03 17:10:06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국회의원회관 2층에 작은 전시회가 이틀간 열린다. 3일(목)~4일(금)에 열리는 전시회 주제는 그림 속 추억 여행 전이다. 세류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치매예방미술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어르신들의 작품도 전시 된다.

국회의원회관 2층 전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전시

치매예방미술 회원들과 신현옥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9월3일(목)10시반에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려고 아침부터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치매예방미술 회원분들의 작품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세미나 주최는 국회의원 정미경씨였으며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에서 사례 발표를 하였다. 주관은 3세대 문화사랑회가 맞았다.

마스크 쓴 학생
마스크 쓴 학생

세미나
세미나

신종플루가 걱정인지 어린 학생들은 뒷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진지하게 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박수도 보내고 계신다. 청장년인 우리들은 뒤에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치매미술에서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치매에 걸리신 분들은 식탐이 많아서 간혹 손에 들고 있는 도구를 먹기도 한다고 한다. 크레파스를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 무독성이기에 가장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크레파스는 많이 쓰면  쓸수록 뭉툭해지는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손가락에 힘을 가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치매치료에 좋다고 한다.

생각을 표현하는 미술이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도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외국 어느 마을 할머니 한분이 생각난다.  나이 60이 넘은 때에 그림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80이 넘은 어느 날까지 그림을 그리면서 화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려지게 된 분.

여의도에 화가로서 입성하신 세류2동 치매예방미술 어르신들. 시민기자는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 멋진 그림을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미술 전시회, 치매예방, 우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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