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복학하면서 꽤 신경 쓰고 있던 부분이 학업을 병행하면서 용돈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이유는 대학생이라는 신분이 등록금부터 시작해서 자취생과 통학생들의 갖가지 생활비용까지 적지 않은 비용이 지출되는 때문이다. 공강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씀 나 같은 경우에는 글을 쓰거나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이용하여 평소에도 능력배양과 더불어 돈도 벌고 있다. 두 가지만 대표적으로 예로 들자면 작문이나 논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곳의 지역신문이나 종합잡지 사이트에 독자투고나 칼럼을 싣고 있다. 비교적 시간은 많이 들지 않으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또 하나는 모교에 가서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의 일일 트레이너가 되어 운동을 가르쳐 주고 학교로부터 인센티브를 받는다. 사실 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지급하는 인센티브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학교측에서 "우리처럼 공공기관은 인센티브를 지급 해야 나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인센티브 지급에 정당성을 부여 했다. 인터넷이나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나 지인을 통해 조금만 알아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나 특기를 살려서 돈도 벌고 개인 능력도 올릴 수 있는 1석2조의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론적 기술적으로 배우는 데에만 비용을 지출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혈기왕성한 20대에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많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기나 지식으로 기회비용을 창출해보라 개인적 만족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스펙으로써 능력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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