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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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는 누구인가? SWOT 분석으로 보는 나 2010-10-26 15:27:39최종 업데이트 : 2010-10-26 15:27:39 작성자 : 시민기자 문보성
대학교 수업 중에 마케팅과 관련된 수업이 하나 있는데, 수시 과제 중 하나로 기업에서 마케팅 전략 기법으로 자주 쓰이는 SWOT 분석을 통해 자신의 내부적 약점과 강점, 외부적 기회와 위협 요소를 조사해 오라는 것이었다. 교수님이 SWOT분석 과제를 통해 의도한 바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졸업 후 기업이나 사회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양의 저명한 철학자 중 한명인 F.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나 같은 대학생한테 적용하면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기술은 졸업 후 취직이나 그 밖의 사회 활동을 할 때 큰 경쟁적 역량이 된다는 말이다. 실제로 입사 시에 필수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에, SWOT분석을 해본 사람들은 자신들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꿰뚫고 논리 정연하고 핵심요소를 꼽아 내용을 채운다. SWOT 분석 이런 이유로 취업캠프나 박람회에서도 SWOT분석법을 추천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약한지 알아야 취업 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 자기가 잘 하는 일과 기업에 자신이 필요한 이유를 정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은 기회를 볼 줄 알고 항상 준비를 한다. 그리고 위협요소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줄 한다. 전부 자신의 내부적, 외부적 역량을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나 자신을 예로 들어보겠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해서 성과를 얻으려고 한다. 그것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나 주어진 일에 신중을 기한다. 이런 것은 적극적인 성격과 관련된다.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이다. 불만이나 싫어함을 토로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부적 스트레스를 걸러내는 나만의 방식이다. 대표적인 나의 강점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반해 나의 약점은 다소 무리하다 싶은 일에 매달리고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기에는 부족한 개인적인 능력, 예를 들면 영어회화를 통한 봉사활동이 있는데 부족한 영어실력에도 지원하려고 한다. 이런 점이 약점으로 드러난다. 외적인 기회로는 졸업 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으며, 얼마든지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 준비에 앞서 대학교라는 무궁무진한 교육과 경험의 장과 몇 번을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일어날 수 있는 혈기왕성한 시기가 그것이다. 반면 위협의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현실적으로 이루기에 매우 어렵고 좁은 길목에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취업의 벽은 높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는 반면 수요할 수 있는 양은 적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런 벽을 오르려고 하고 있고 그 벽은 나에게 위협적이다. 나를 예로 본 대표적인 SWOT분석 내용이다. 이처럼 자신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소를 일목요연하고 정확하게 분석해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고 더 준비할 수 있다. 물론 SWOT분석을 한다고 모든 일이 다 전략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업은 적만 알고 나를 모르는 전장의 장군보다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일개 병사를 더 원한다. 그리고 그런 병사들이 모인 부대는 어디서든 승리 할 수 있다. 기업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판매면 판매 유통이면 유통 등, 자사의 특성을 증진 시키고 약점을 보완 할 줄 아는 맞춤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SWOT 분석을 통해 이런 인재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라. 연관 뉴스 온라인 속 거대한 세상, 페이스북2012.04.29 줄어가는 지역 슈퍼마켓, 늘어가는 대기업 편의점2012.03.08 해외봉사활동, 과연 스펙이 될까!?2012.03.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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