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체중관리를 할 수 있을까?
BMR, 기초대사량을 늘려라!
2010-10-26 23:23:51최종 업데이트 : 2010-10-26 23:23:51 작성자 : 시민기자 문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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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체육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보니 운동에 관련하여 인체의 전반적인 지식을 공부하는 강의를 많이 듣게 된다. 이번 학기에 듣고 있는 영양학도 그 중 하나다. 영양섭취와 운동효과를 연계해서 어떻게 하면 인체에 영양학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 연구하는 분야이다. 출처:강의 자료 기초대사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저항성운동을 통해 근력을 증대시켜야 한다. 인체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간과 근육, 지방에 저장 되었다가 사람이 에너지를 쓰기 시작하면 분해된다. 한마디로 저항성운동을 통해 근육이라는 연료탱크를 크게 만들면 그만큼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커지는 것이고 나중에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기초대사량과 걷기와 청소와 같은 비구조적 활동만 해도 체중이 유지된다. 실제로 신체활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은 20~30% 정도이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 관리가 쉽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지방량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주자면 하루 세끼는 꾸준히 먹 되 저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라고 말하고 싶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본인 체력의 40~60% 낮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예를 들어 경보나 가벼운 조깅 같은 것)을 통해 지방을 산화시키고 팔 굽혀 펴기나 윗몸 일으켜 세우기와 같은 가벼운 저항성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체내 피하지방의 두께는 얇아지고 골격근의 부피가 커지면서 인체의 대사작용이 활발해진다. 하지만 무엇이든 간에 과하면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다. 본인의 신체 조건을 고려하여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을 하면 된다. 무리하거나 기준치 이상을 더한다고 해서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 일주일을 기준으로 운동 시간과 빈도수를 정해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체중 관리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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