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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무섭다
내 사진이 인터넷에...
2010-12-04 04:48:20최종 업데이트 : 2010-12-04 04:48:20 작성자 : 시민기자   이양자
세상에 내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니...

지난 3일 시민기자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다.
난 2008년12월에 비체 펠리체에서 처음 시민기자 교육을 받았다.
처음 교육을 받고 활동을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2010년 11월 영평 시민기자교육을 다시 받은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다.

카메라가 무섭다_1
카메라가 무섭다_1


세상에...로그인도 안된 상태에서 08년도 시민기자 교육때 함게 찍었던 기자님들과 개인사진이 카페 메인를 장식하고 있었다.

더 기가 막히는건 개인 사진이 커다란 이름과 함께 검색이 된다. 복사도된다. 세상에 이런일이...
카페는 휴면 상태다. 주인 없는 방에 대문은 활짝 열려있고.

어찌할 수가 없어 일단은 운영자 측에 메일로 삭제 요청을 했는데 결과는 아직 모르겠다.
처음 비체 펠리체 교육갔을때 시민기자들과 함께 서로 사진찍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었다.
그 이후로 그분이 연락이 안되어 걱정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무방비하게 인터넷에 노출이 되어 있었다니...기가 막힌다.

아무런 보안장치도 없이 어떻게 카페를 개설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고의적으로 그러신건 아니겠지만 본인으로서는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히는 일이다. 혹시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사진 삭제 요청 부탁드린다.

기자는 아무나 하는 건 아닌가 보다. 
인테넷을 알면 편리하지만 모르고 쓰면 독이 될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얼마나 많은 사진들이 본인도 모르게 여기저기 다니고 있을까. 카메라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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