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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를 사용한 남편의 피부는?
2010-12-16 21:09:48최종 업데이트 : 2010-12-16 21:09:4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숙진

남편의 피부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서른 중반이 되었으면서도 피부에는 어린 사춘기 아이들처럼 뭔가가 계속 얼굴에 난다. 그래서 세안을 할때 특별히 더 신경을 써서 세안을 한다. 하지만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 

일반 시중에서 사용하는 세수비누를 계속 사용을 하다 어느 날 천연비누라며 3개를 포장을 하여 선물을 받았다. 그 비누로 얼마간 세안을 하던 남편이 '이게 뭐야~·?' '천연비누라고 하던데... 어때?' '좋아!'한다. 

그리고 얼마 후 남편의 피부는 그 전보다 훨씬 깨끗하게 변해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몇 년동안 천연비누를 사용을 하게 되었다. 

일년 전 조카가 태어났다. 둘째 조카인데 첫째 조카에게서 볼 수 없는 피부 알레르기가 있단다. 그래서 둘째 조카는 일반 비누를 쓰면 몸이 빨갛게 된단다. 
그런데 조카 역시 천연비누를 사용하면 피부가 부드럽고 알레르기가 일어나지 않는단다. 그래서 조카를 위한 천연비누가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천연비누를 사용한 남편의 피부는?_1
천연비누


이렇게 우리 생활에 한 자리를 차지한 천연비누에 대해 알아보았다.

천연비누는 합성 향료 대신에 천연의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스 오일을 사용하고 색깔이 필요할때는 미네랄 색소를 사용하여 만든 비누이다. 완전 천연이라는 이야기다.

일반비누보다 천연 비누의 사용감이 더 좋은 이유는 일반비누에서 사용하는 동물성 오일이 아닌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여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다량의 비누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 기간이 짧은 일반비누는 글리세린을 제거하지만 천연비누는 비누를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다량의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다.
글리세린은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해 줄 뿐 아니라 질환을 억제하는 엄청난 보습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피부의 상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천연비누이다.

편한 것만 찾아다니던 우리의 삶에서 이상 증후가 나타나 잊고 있었던 천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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