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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
2011-02-20 23:37:34최종 업데이트 : 2011-02-20 23:37: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동언

프랑스 알스톰사의 떼제베(TGV)가 우리나라의 경부고속철도 차종으로 선정되었다. 
떼제베는 최고시속 515km, 평균시속 300km로 알스톰측은 독일 ICE보다 우수한점으로 강력한 동력, 다원전류시스템, 등판능력, 첨단공압서스펜션 등을 내세운다. 
이 고속기차를 이용하여 우리나라는 2004년 4월 1일 고속철도가 개통 되어 전국 하루 생활권이 되었다. 

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_1
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_1


고속철도란 열차 최고속도 200km/h이상으로 달리는 철도를 고속철도라고 한다. 이 빠른 속도가 전국을 하루 생활권으로 만든 것이다. 서울부터 부산이 2시간 40분, 서울부터 목포가 2시간 58분으로 기존 열차보다 1시간 30분정도 단축되었다.

2004년 4월 1일 KTX가 개통되었을 당시에는 수원역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았다. 수원시민들이 고속철도이용을 위해서는 광명역이나 서울역으로 가야했고, 아니면 고속철도 정차역에서 일반기차로 환승을 하여 불편을 겪으며 이용을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수원역에도 2010년 11월 1일부터 고속철도인 KTX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에 상행 하행선 4번씩 모두 8차례 운행이 되고 있다. 고속철도 이용에 있어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수원시민의 불편을 크게 덜어준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정차역이 됨으로써 수원시이 더 큰 역세권을 뛰면서 수원시의 가치도 상승하고 인근시외 사람들이 수원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된것이라 생각한다.

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_2
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_2


수원역 정차시각은 하행선의 경우 오전 8시 52분, 10시 48분, 오후 5시 42분, 7시32분이고 상행선은 낮 12시59분, 오후 3시33분, 8시 41분 11시 10분이다. 상하행 8번의 KTX로 시작하였지만 개통한지 한 달 만에 이용승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알고 있다. 역시 수원역은 교통의 요새라고 불릴만 한 것 같다.

나는 아직 KTX를 한번도 타보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기차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좋아하지만 KTX를 타고 여행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수원역에는 KTX가 없어 빠른 시간보다는 편의를 위해 수원역에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수원역을 이용한 KTX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KTX가 처음부터 수원에 없다는 것에 조금은 의아해 했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나름 연구해보고 알아보니 다 이유는 있었다. 
아무튼 지금은 수원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어 수원은 역시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고 생각해 본다. 나는 수원역을 지나갈 때 나는 KTX가 들어와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다.

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_3
수원역, 교통의 중심이 되다_3


수원역이 1호선 전철의 마지막역이었지만 지금은 오산, 송탄, 천안을 지나 신창역까지 갈 수 있다. 
또한 오리~수원 복선전철사업이 조금은 지연되고 있지만 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수원역이 위치한 서수원뿐만 아니라 수원시 모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수월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수원시의 KTX와 분당선의 개통으로 보다 살기 좋은 수원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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