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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자
2011-02-22 01:02:01최종 업데이트 : 2011-02-22 01:02:0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숙진

어쩌다 한 번씩 숨을 쉴 때, 기침을 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옴을 느꼈다. 
그런데 최근 이 증상이 며칠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하였다. '가슴통증'으로 검색하니 여러가지 의견이 나와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건 '늑막염'이라는 것이었다.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자_1
늑막


늑막은 폐의 표면과 갈비뼈로 이루어진 부분의 안쪽을 덮고 있는 장막인데 늑막염은 열이 나며, 측흉부 통증이 나며, 기침이나 가벼운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식욕감퇴가 일어난다고 한다.

불안하여 내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X-ray를 찍어보고 난 후 의사선생님 말씀은 아무이상이 없고, 원인도 모르겠으니 약을 지어 줄테니 계속 아프면 통증의학과를 가든지 아니면 정확히 알려면 정형외과를 가라고 한다.

약을 먹어 보았으나 증상은 완화되지 않고, 더 심해지는 것이다. 

다음날 다시 한번 촬영을 해보고 갈비뼈 이상인지, 염증인지 알아보기 위해 정형외과를 찾았다. 그런데 상황설명과 증상을 듣더니 늑막신경통이란다. 

이 증상은 골프하는 사람들에게서만 나타나는 증상인데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골프를 치거나 자세가 잘못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이틀에 한명정도는 병원에 진단을 받으러 온다는 사람이 많다며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소염진통제 및 위장약을 지어준다.

병원을 나오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병원들이 병원비를 많이 받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기 마련인데 그냥 진찰만 하고 약만 지어주니 그럴 만도 하였다. 그렇게 약을 먹은 후 별 변화가 없어보이던 증상이 하루가 더 지나고 조금 나아졌다.

골프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정말 골프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다들 한 두 번씩 겪었던 일이라고 한다.

이 증상에 대해 며칠 동안의 걱정이 풀려지자 마음이 놓인다.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자_2
스트레칭


역시 어떠한 일이든 준비가 중요한것 같다.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자!
준비운동이야 말로 건강으로 가는 첫발걸음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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