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수원에 위치한 셀프주유소에서 셀프로 주유를 하였다. 고유가 시대에 등장하는 유사 휘발류_1 왜 우리나라에는 유사휘발료가 판매되는 것일까?? 하루같이 오르는 기름값 때문에 차에 조금은 무리가 가더라도 싼 기름을 넣자는 수요가 늘어나니 유사휘발료를 만드는 사람이 생겨나는 것이다. 유사휘발료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크게 무리없이 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엔진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유사휘발료는 솔벤트, 톨루엔, 메틸알코올을 일정비율로 섞어 만든 일명 '신나' 인 것이다. 당연히 차량에는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뉴스기사를 보면 유사휘발료를 판매한 업주는 2~3개월 영업정지 명령, 유사휘발료인 것을 알고도 이용한 운전자는 과태표 50만원을 부과한 경우를 본적이 있다. 업주는 영업정지 또는 1억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하더라도 적발는 계속이루어지고 있다. 쉽게 생각해보면 업주들은 유사휘발료를 판매함으로써의 이득이 그 만큼을 모험을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해 수원의 주유소도 적발된 경우를 보았다. 4개월의 사업정지행정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 적발된 주유소는 지난해 초 휘발유에 다른 석유제품을 50~90% 혼합판매하다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던 주유소 였는데 이번에는 경유에 다른 석유제품을 30~40%를 혼합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고 한다. 세금탈루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량석유제품 판매없고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보다 집중적인 단속으로 유사휘발료 판매를 근절하여 안심하고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요즘은 '무폴' 주유소가 나왔다고 한다. 무폴주유소라고하면 특정 정유사와 공급 계약을 맺지 않고 운영하는 주유소로서 정품 휘발유 검사를 실시 하여 이를 통과한 업체에게 석유제품 정품관리 협약을 맺고 보증 마크를 인가한다고 한다. 특정 정유사에게 공급받는 주유소에도 이런 품질보증마크제를 도입하여 인가를 요구하는 주유소에 정부는 정해진 절차를 통과하면 인가해 주고 대신 모니터요원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고 믿고 이용하는 주유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가격이 싼 대형할인마트에서 공산품을 이용할 때 이것이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믿고 구입하는 공산품처럼 가격경쟁력 있는 주유소에서 믿고 주유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고유가 시대에 등장하는 유사 휘발류_2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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