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와~여행가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입장으로서 나는 봄을 느끼기 위해 요즘 봄옷을 준비하여 입고 다닌다. 겨울의 두꺼운 옷을 입는 것도다 가벼워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이다. 감기에 걸려 콧물 흘리는 강아지 그렇다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것은 알아두었고, 이제 나처럼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살펴보겠다. 사실 감기에는 치료제가 없다고 한다. 많은 환절기 질환들이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특효약이 없다는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 질환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주가 되고 있는데 너무 약한 약을 쓰면 병이 치료가 안 되고 너무 강한 약을 쓰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감기를 이기기 위해 약을 먹지 않고 음식에도 많이 의존한다. 요즘은 감기를 이기는 한방차를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차로써는 생강대추차와 유자꿀차등을 들수 있는데 이 차들이 대표적인 한방차들이다. 생강은 찬기운을 바깥으로 몰아내고 속을 덥혀주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해주는 작용을 하고 대추는 생강의 작용을 부드럽게 하고 진액을 더해주는 작용이 있어 오한이 있고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감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자꿀차는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와 속을 덥혀 주며 건조 증상을 없애주는 꿀이 들어가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되지만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있거나 대변이 묽은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감기 치료를 위해 과일에는 귤, 감, 배 등이 감기증상완화에 도움이 되고 채소류는 무와 파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한국인에게 인기인 레드와인을 적당량 마시면 감기 발생 위험이 현격히 줄어든다고 한다. 이유는 레드와인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일 것이다. 환절기 감기주의보 발령_2 봄에는 감기뿐만 아니라 조심해야할 것이 또 있다. 황사나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아토피, 비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서부터 장염과 같은 감염 질환까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있고,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유행하는 질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개개인의 면역성의 문제 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몸을 정확히 알고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절기 각종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하며 단백질과 비탄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그리고 개인위생을 위해 손 씻기가 필수적이다. 이런 자기관리를 통해 환절기 질환을 이겨내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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