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통해 가족들과 봄나들이 겸 충청남도에 위치한 안면도에 다녀왔다.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_1 하이패스는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무선 통신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총칭이다. DSRC(근거리 전용 통신)을 사용하여 차량단말기와 요금소 설비와의 통신으로 통행료 자동정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나는 거의 차량을 시내에서만 이용하고 주말에 가끔 시외로 여행갈 때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그래서 하이패스를 차량에 설치하지 않았다. 솔직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하이패스에 비해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금 정산소 앞에 하이패스 이용의 장점이 크게 광고 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통행요금 절감효과였다. 하이패스의 통행요금 할인은 평상 시간대 5%의 자동할인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20~5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출근시간 05:00~09:00, 퇴근시간 18:00~22:00에 20에서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50%의 대상차량은 2.5톤 미만 화물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3인 이상 탑승한 승용차이다. 단, 3인 이상 탑승 승용차는 일반차로로 진출하여 요금소 수납원 확인 후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할인이 되는 것은 좋지만 이것은 진입할 때만 하이패스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라 조금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매일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하이패스가 차량유지비를 절감시키는 필수 장치임은 분명하다.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_2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요금 절감의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논스톱으로 요금소를 통과하므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정체 도로 통과 및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고속도로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 또한 자원낭비 최소화 및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고 한다. 고속도로는 장소, 시기에 의해서 정체를 발생시켜 배기가스등의 환경오염, 정체에 의해 경제적 손실을 발생하는데 하이패스가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하이패스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번 안면도 여행으로 하이패스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다음 여행길에는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데 동참하겠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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