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본문영역
  오늘은 봄비가 내리고 있다. 작년만 해도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인해 황사비를 걱정했지만 오늘의 봄비에는 온통 일본의 방사능 누출로 인해 주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부 초등학교는 휴교를 한 곳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일본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 전 세계를 위험하고 있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의 득과 실_1 우리나라의 에너지의 30%이상을 책임지는 원전는 고마운 존재이다. 하지만 요즘 일본의 쓰나미로 인해 원전이 폭발하면서 방사능 누출로 일본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전 세계를 방사능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우리나라 원전 발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걱정하고 있다. 각종환경 단체들과 많은 시민단체들은 '핵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며 녹색성장으로 포장한 핵 발전 확대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정말 어느 것이 옳은지 답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 생각한다. 에너지의 30%를 책임지고 있는 원전을 혹시나 하는 사고 때문에 가동을 중단할 수도 없는 일이며,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확대계획으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그리고 원전을 가동함으로써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폐기물은 드럼에 담겨 땅속에서 300년 정도를 감시 받는다고 한다. 인간의 평균연령 보다 많은 300년 동안 감시하기 위해서는 인수인계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누구의 잘 못 인지 밝혀낼 수가 없는 것이고, 지역주민들과 피해를 입을 우리나라 국민들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원자력 발전의 득과 실_2 원자력발전방식은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초기 건설비용이 높은 편이나, 연료비가 월등히 싸기 때문에 발전소의 긴 수명기간을 통해 볼 때 발전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 또한 원자력발전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이 방출 되지 않기 때문에 온실효과나 산성비로 인한 생태계 위협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어서 지구 환경보존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며, 기술의 특성상 최첨단 기술이 종합되어야 하는 기술집약형 발전방식이므로 과학 및 관련산업의 발달을 크게 촉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방사선 및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처리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 안전장치 설치에 따르는 추가비용이 발생하며, 독성이 강하고 수명이 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장기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점등을 단점으로 들 수 있다. 어떤 발전이든 장단점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원자력 발전에 대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원전확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우리가 사는 지구는 후세에게 물려주어야 하고, 어떻게 보면 잠시 자신의 인생동안 빌려 쓰고 있는 것인데 300년 동안이나 남을 수 있는 폐기물이 발생하고 쓰나미와 같은 천재지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누출의 사고를 없애기 위해 원전확대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에너지의 생산에 있어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 빨리 대체에너지를 개발하여 원전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대체에너지 개발 전에 부득이하게 원전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면 원전 관리와 책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연관 뉴스
0
|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