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편해야 하루를 편하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롱다리와 큰 키를 선호한다. 롱다리로 보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키를 높여라! 자존심을 높여라_2 관절전문이는 가만히 서있어도 무릅에는 체중의 2배에 달하는 하중이 전해지는데, 지나치게 높은 깔창을 오래 착용하면 뒷굽으로 몸을 지탱해야하므로 무릅관절에 심한 과부하가 걸리기 쉽다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관절이 약해지면서 슬개골 연골이 탄력을 잃는 연골연화증이나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말한다. 연골연화증은 무릅관절 앞쪽에 위치한 연골이 탄력을 잃는 질환으로 굽 높은 하이힐의 잦은 착용이 원인이 되어 여성들에게 잘 발생한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연골 부위나 근력이 강하지만 키 높이 깔창을 오래 착용할 경우 마찬가지 이유로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릅관절에서 많이 발생한다. 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행성변화가 주된 원인이므로 특히 키 높이 깔창을 애용하는 30대 이상 남성들은 퇴행성관절염을 염두 해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높은 깔창을 사용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유를 살펴보겠다. 대형 결혼정보회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혼여성이 선호하는 남성배우자의 신장은 177cm이상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신장이 173cm인 것을 볼 때 남자의 현실과 여자의 이상에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키를 높여라! 자존심을 높여라_1 그럼 남성의 현실과 여성의 이상에서 차이가 나는 4cm를 극복하기 위해서 깔창을 사용해야 한다면 잘 알고 사용하도록 하자. 키 높이 구두를 신을 때는 집에 돌아와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잠들기 전 누운 상태에서 베개하나 높이만큼 다리를 올리고 잔다. 가능하면 한 번 신을 때 4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관절 건강을 위해 키 높이 구두의 굽 높이는 4cm이하 것으로 구입하면 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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