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양산으로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양산의 기능과 재미있는 양산 이야기
2011-07-18 20:42:42최종 업데이트 : 2011-07-18 20:42:42 작성자 : 시민기자   최나나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오늘 하루 강렬한 햇볕이 여름임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이렇게 강하게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는 자외선을 특히 조심해야한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뿐 만아니라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산은 강한 해를 가려줘서 시원할 뿐 만아니라 양산을 쓰게 되면 자외선이 차단되어 피부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 

자외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하루 조사량의 70%라고 하니 햇빛에 민감하거나 기미가 많은 사람은 이 시간대에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으니 양산을 이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양산으로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_1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양산


또한 여름철 강한 햇볕을 쬐다보면 무더운 기온으로 인해 땀과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탈모환자들에게는 더욱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오염물질이 모발이 자라나는 모낭 입구를 막아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 시에는 양산을 사용하여 탈모를 줄여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최근 2005~2009년 사이에 우리나라 탈모 환자가 24.8% 정도가 증가했는데, 많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후천성 탈모환자가 급증했다고 하니 우리의 주의가 더욱 요구됨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양산을 사용하게 되면 강한 자외선이 직접 눈으로 들어오는 것도 막아주어 눈의 건강을 지켜 줄 수도 있다. 

이렇게 중요한 양산이 거추장스러워서 가지고 다니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 귀찮음이 좀 줄어들 수 있다. 왜냐하면 요즘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양산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접으면 길이가 20cm정도고 손가락 2마디 정도의 아주 작고 가벼운 양산도 판매될 뿐 만아니라 우산 겸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디자인의 양산을 구입할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양산을 살 때는 꼭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도록 해야 한다.  

양산으로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_2
우산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산들


이렇게 유용한 양산은 서양에서 개화기 때 양장과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19세기 초기의 서양 여자 옷에는 장식품으로 반드시 양산을 들었다. 양산을 처음 사용한 계층은 외국에 주재한 외교관 부인이었으며, 이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전하는 유물은 없고 영친왕의 모후인 엄귀비가 양장을 하고 양산을 든 사진만 전해지고 있다. 1910년대에 선교사가 경영하는 여학교에서는 장옷과 쓰개치마 대신에 박쥐양산[蝠洋傘]을 쓰게 하였다. 이것은 검은색 우산으로 우산을 편 생김새가 박쥐의 날개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초기 양산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는 상류계층의 여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물건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개발 초기만 해도 양산을 들던 여자들은 보통 서울에 살던 중산층 이상의 여자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들 수 있는 양산!
이런 양산으로 강한 여름의 자외선을 잘 차단하여 피부의 건강을 지켜보자! 

양산, 자외선, 피부암, 탈모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