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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유일의 혼성 아카펠라 사과나무를 아시나요?
2011-07-28 11:41:03최종 업데이트 : 2011-07-28 11:41:0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영래

수원역사가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공연이 공존하는 문화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토요일 16시와 17시 사과나무의 아카펠라 공연, 레일아트 공연이 2회에 걸쳐 수원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잠시 잊을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였다. 

사과나무 그룹은 수원 유일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나무 그룹은 혼성 4인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목소리만으로 다양한 노래와 분위기를 연출하여 수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과나무 아카펠라 그룹은 수원의 여러 공연에서도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꽤나 알려져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수원역에서의 레일 아트 공연 이외에도 나혜석 거리에서의 공연과 여러 다른 지역까지 열심히 발로 뛰며 이름을 알려나가는 수원의 대표 아카펠라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과나무의 공연은 많은 수원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그룹의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일반적으로 문화 공연은 직접 시간을 내고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런 생각을 시원하게 날려버릴수 있도록 하는 공연이었다. 
많은 수원 시민들은 공연에 대한 관심과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박수를 보냈다. 

수원 유일의 혼성 아카펠라 사과나무를 아시나요?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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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유일의 혼성 아카펠라 사과나무를 아시나요?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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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의 공연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멋진 화음을 듣고 연인들과 친구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을 잡아 놓을 만큼 매력적이고 호소력 있는 노래 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귀에 익은 트로트부터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함께 선곡하여 많은 수원 시민들이 공연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미니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사과나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사함으로써 속이 알찬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다. 

사과나무의 활동은 수원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봉사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 많다.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쉴수 있게 해주는 사과나무는 아카펠라를 알리고 수원 유일의 아카펠라 그룹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었다. 또한 아카펠라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카페를 운영하며 배움의 기쁨도 주고 있다. 

카페(http://cafe.daum.net/sagwanamoo)와 함께 사과나무의 이력과 활동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홈페이지(http://www.loveappletree.kr)도 운영되고 있었다. 수원 유일의 아카펠라 사과나무의 활동이 더욱더 빛을내고 수원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함께 자라나길 바란다. 

이처럼 수원역사에서는 다양한 전시나 게릴라성 콘서트,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다.

단순히 교통수단이나 이동의 목적으로만 이용될 수 있는 역사를 문화의 메카로 키워가고 있는 수원역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된다. 

덥고 짜증나는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문화 공연이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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