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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로 광복절 축하하세요
2011-08-14 21:38:13최종 업데이트 : 2011-08-14 21:38:13 작성자 : 시민기자   최나나
1945년 8월 15일. 그리고 내일은 2011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다시 빛을 찾은 지 66년이 되는 즐거운 날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났고,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경축하기 위해서 기념하기 위한 광복절인 것이다.

이 날을 위해서 45년 간 많은 애국지사들이 피를 흘리며 조국을 지켜 내려고 노력하였다. 그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이렇게 밝은 날이 찾아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 해 광복절 우리 아파트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서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거의 없었다. 아주 안타까운 현실이다. 조국의 빛을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 국민들이 소홀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루 종일 뉴스에 여행을 위한 차들로 전국 방방곡곡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되고 있다. 바로 광복절이 주말 연휴와 맞닿아 있어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한 차량들의 행렬이라고 한다. 황금연휴도 멋지게 즐기고, 광복절을 기념하면서 시민들 각자의 집에 광복절에 반드시 태극기를 게양했으면 좋겠다. 

태극기로 광복절 축하하세요_1
광복절에 게양하기 위해 준비한 태극기의 모습


태극기는 하얀 바탕위에 역동적인 태극 문양이 꿈틀거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태극기의 모습은 순수해 보이면서도 밝아 보이는 우리의 민족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런 태극기를 보고 있노라면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고 긍지가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이 바로 우주와 창조, 번영을 희구하는 우리 한민족의 이상을 태극기에 담아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요즘 태극기를 어떻게 게양하는지 몰라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데 태극기는 옥외, 옥내 게양법이 살짝 다르다.
태극기를 옥외에 게양할 때 단독주택에서는 집 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집 밖에서 보아 앞쪽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건물에 게양할 때는 전면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한다.

태극기는 깃대에 의한 게양을 원칙으로 하는데, 교육목적이나 또는 실내 여건들을 감안하여 필요할 경우 깃면만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옥내 게양법 약간 다르다. 

기관장 집무실 등 사무실의 경우에는 실내 환경에 맞는 국기 크기와 게양위치를 정한 후 실내용 깃대에 국기를 달아서 세워 놓는다. 회의장이나 강당 등에 국기를 깃대에 달아서 세워 놓을 때에는 단상 등 전면 왼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깃면만을 게시할 경우에는 전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한다. 차량에 국기를 게양할 경우에는 본네트 앞에 서서 차량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 본네트의 왼쪽이나 왼쪽 유리 창문에 달면 된다.

예전 우리 선조들은 조국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이 태극기를 만들어 3․1운동 때 거리로 나와 바로 "대한민국 만세"를 열심히 외쳤다. 광복의 소망과 꿈을 담아 선조들의 손에 계속 쥐어져 있었을 그 태극기. 
그 태극기로 인해 우리 민족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졌고,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켜주었다. 

그 하나된 민족 정신으로 인해서 우리가 소중한 광복의 기쁨도 맛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의 광복이 기쁨을 선사해준 조상들에 대한 예의로 이번 광복절은 멋지게 태극기를 집 앞에 힘차게 걸어 봤으면 좋겠다.


태극기의 의미, 광복절, 태극기 게양법, 최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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