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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는 즐거운 산책코스 추천
경기도청의 작은 동물원, 효원공원의 월화원
2011-08-30 23:36:42최종 업데이트 : 2011-08-30 23:36:4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영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을 맛볼 수 있는 날들도 있습니다. 
가을 바람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요즘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다니는 것도 지친 피로를 풀수 있는 방법 중에 한가지입니다.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장소를 알아볼까요?

경기도청에 위치한 '작은 동물원'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도청 앞의 작은 동물원은 4월초 도청 앞 벚꽃맞이 행사에 맞추어서 만들어졌습니다. 도청 담을 허물고 시민들의 여유를 찾는 즐거운 산책로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즐거운 산책코스 추천_1
가을을 맞이하는 즐거운 산책코스 추천_1


작은 동물원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부터 산책로를 걷다 잠시 들른 연인이나 부부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작은 동물원에는 여러 동물 가족들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다람쥐, 염소, 닭, 앵무새,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작은 동물원의 주인이였습니다. 다람쥐는 나무 사이사이로 만들어져 있는 원통형 길을 따라서 나무 위를 오르거나 먹이를 먹는 곳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애완용 닭은 금계, 폴리쉬, 자보(화초닭) 3종류를 한 쌍씩 동물원, 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닭들이 작은 동물원을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었습니다. 
작은 동물원의 동물들은 한달에 한번씩 수의사들이 동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추운 겨울에는 도립 수목원 등지에서 겨울을 무사히 마친 뒤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의 여러 동물들에게 피딩을 할 수 있도록 먹이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으면, 어린이들의 체험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동물의 먹이로 판매된 판매액이 불우이웃 돕기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장애인의 단체에 기부되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동물원의 동물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어린이들과 여유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모습에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멋진 산책로를 꾸며주고 있는 도청의 작은 동물원이 첫 번째 멋진 산책 코스입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즐거운 산책코스 추천_2
가을을 맞이하는 즐거운 산책코스 추천_2


두 번째 산책 코스로는 효원공원에 위치한 중국전통 정원 월화원입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월화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월화원은 중국과의 우호교류협력을 하기 위하여 전통공원을 상호조성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여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중국의 이국적인 영남 조경의 특색을 나타낸 월화원은 각종 수목과 화초 호수와 정자가 어우러져 그 멋을 더욱더 뽐내고 있습니다. 
월화원을 들어서자 중국의 전통 음악이 흘러나오고 정원의 정자에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소품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월화원을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기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고싶은 사람이라면 효원공원에 있는 월화원을 한번 둘러보는 것도 즐거운 산책을 즐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월화원에 한번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밖에도 수원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많습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 광교저수지 둘레길, 팔달산 둘레길, 수원천변길 등...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가족들의 손을 잡고 즐겨보는 여유를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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