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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을가꾸기 사업의 미래
2012 그린나래 활동 총정리회
2013-03-03 15:12:29최종 업데이트 : 2013-03-03 15:12:29 작성자 : 시민기자   정윤지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에서 2012년 그린나래 활동 총정리회가 열렸다. 
이 날 열린 총정리회는 2012년동안 마을 가꾸기를 위해 최선을 다한 그린나래 청소년 활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고, 앞으로 그린나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함으로써 2012년을 마무리하고 2013년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마을가꾸기 사업의 미래_1
△ 2013 그린나래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허설아 분과장님

기획부, 한 해 그린나래의 활동을 말하다

기획부는 마을가꾸기를 위한 수많은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한 부서이다. 기획부에서는 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끄는 참여행사를 기획했다.

그 중 선거일을 앞두고 조원동 주민들의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캠페인 진행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조원동의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서 시민들에게 선거여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참여율을 높이는 온도계 스티커를 가득 채워 올리는 캠페인으로 조원동 주민들의 호응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대선 경기지역 투표율은 74.9%. 전국 투표율인 75.8%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7대 대선 전국 투표율인 63.0%를 11.9%나 뛰어넘는 놀라운 향상세를 보였다.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은 이 선거 캠페인이 경기지역의 높은 투표율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하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그 외에도 기획부에서 1월부터 진행하기 시작한 1년 계획의 진로교육이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 위주로 운영되어 아쉬웠다고 전하며 이를 경계하고 마을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부, 그린나래의 교육적 성과를 말하다

교육부는 활동을 실천함에 있어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이 교육적인 효과를 얻도록 노력하고 있는 부서이다. 이 날 총정리회에서는 각 부서가 진행한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그린나래의 활동을 추진하면서 교육부 부원들이 느낀 점과 보완점들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이 열정적인 자세로 활동에 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주력했다. 그들은 자치 규칙인 'TO DO, NOT TO DO'를 만들어 부원들이 그를 지키고 그린나래 활동에만 집중하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이 규약을 실천하는 그린나래 학생이 드물었고, 교육부에서는 이를 안타깝게 여기며 2013년도에는 TO DO, NOT TO DO'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린나래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2013년 7월에 주최하는 대규모의 북 페스티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마을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이 행해야할 행사 회의가 필요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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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활동 내용 보고 중인 김민진 교육부 부장님

언론․홍보부, 그린나래 알리기의 포부를 말하다

언론․홍보부는 매체를 통해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에 대해서 홍보하고, 그들이 추진하고 있는 활동들을 소개하는 부서이다.

언론관련 활동은 e수원뉴스를 통하여 기사를 작성하고 있고, 홍보 관련 활동으로는 SNS Facebook 홍보 활동을 통해 진행 중이나 기사를 쓰는 사람이 현저히 부족했고, Facebook은 부원 대부분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무지했다. 
뚜렷한 두각을 드러낸 성과는 없었지만 2013년도의 홍보활동계획을 당차게 이야기하며 앞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언론․홍보부 활동의 신호탄을 울렸다. 이 날 발표를 마치고 언론․홍보부에서는 자체적으로 언론․홍보부 부원들을 대상으로 Facebook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그린나래는 넓은 범위에서의 홍보 전략이 주를 이루기보다는 먼저 마을 사람들에게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가 마을 가꾸기를 위해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진취적으로 이끌고 있는 지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언론․홍보부에게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홍보포스터를 만들고,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언론․홍보부의 다분한 노력으로 전략적인 홍보가 가능해진다면 언론․홍보부의 전망이 밝다. 앞으로의 언론․홍보부 활동을 기대해보겠다.

조원동의 미래, 그린나래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은 마을 가꾸기 사업, 그중에서도 조원동의 미래라 하겠다. 그들을 간섭하기보다는 그들이 더 힘차게 도약하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자율로써 풀어주고, 스스로의 내일을 만드는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야한다.

이번 2012 그린나래 총정리회를 다녀오고 나서 그린나래 청소년 분과 위원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2013년, 그린나래가 보여줄 작은 기적을 기대해보겠다.
[대추동이 청소년 기자 정윤지 gi3757@naver.com]





대추동이 청소년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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