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 양성과정 시작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새로운 수업의 문을 열다
2013-04-29 22:38:34최종 업데이트 : 2013-04-29 22:38:34 작성자 : 시민기자 차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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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가 운영하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으로 '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 양성과정'이 시작되었다. ![]() 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 양성과정 시작_1 ![]() 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 양성과정 시작_2 ![]() 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 양성과정 시작_3 ![]() 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 양성과정 시작_4 오늘 교육 중 센터의 대표 장원자관장은 수강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나이는 결코 늦은 것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가장 빠른 나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수업을 들으며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100세를 바라보며 이 과정의 결과물을 어떻게 삶에서 구현해 나갈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생각하는 수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원자관장님의 이야기는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단순히 수업 잘 들으란 잔소리가 아니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고민하는 수업이 되기를 당부하는 것이었다. 더불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덧붙인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가진 기관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공간을 마련했고, 많은 후원자 및 후원기업의 힘으로 기자재를 준비해 지금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본 과정이 끝나고 사회에 나가 역할을 하게 되었을때, 오늘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을 기억해, 아직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다른 여성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여러분도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원합니다. 여러분의 꿈이 실현이 되고 그 꿈이 또 다른 이들에게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수업은 국비지원과정 즉 공공재가 투입되는 수업이다. 수업이 무료이기 때문에 자칫 처음의 열정이 퇴색될 수 있음을 미루어 짐작하여 공공의 혜택을 받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해 줄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은만큼 감사해하고 나눌 줄 아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아나바다운동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YWCA 나눔의 정신을 오늘 관장님의 인사말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2개월 후 22명의 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가 우리 수원에 생긴다. 그녀들의 용기있는 출발에 박수를 보내며 더불어 관장님의 '당부'처럼 수료 후 기부의 삶을 살기를, 비단 금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본 수업을 통해 얻은 기술과 능력도 이웃을 위해 나누는 삶을 살기를 기대해 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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