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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환경교육한마당 에 참여하다
배우고 나누는 생명의 어울림 한마당
2014-11-02 14:26:08최종 업데이트 : 2014-11-02 14:26:08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평소에 수원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즐겨 듣는데 토요일에도 느린 삶 '약초교실' 수업이 있어 아침 일찍 수원 평생 학습관을 찾았다. 다른날 보다 주차장이 일찍부터 붐비고 있었다. 며칠전 e수원뉴스 기사에 '2114 수원 환경교육 한마당'이 열린다는 기사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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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원 환경교육한마당

1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과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했다.

다행히 수업 때문에 일찍 방문한 수원평생학습관에서 2014년 수원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참여하게 된 것이다. 오전 9시부터 관계자들이 모두 나와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원 환경교육한마당 에 참여하다_2
배우고 나누는 여러부스

환경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수원평생학습관 마당에는 여러 가지 부스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운동연합, 자전거시민학교, 수원시 환경성 질환 아토피센터, 매원고등학교 안다미로, 에코버튼, 영생고등학교 ESD반,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수호천사 수원 YMCA, YWCA,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등 여러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여러 부스에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수원 환경교육한마당 에 참여하다_3
어린이 참여자들

자전거 시민학교부스에서는 자전거에 바람도 넣어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고 아토피 질환을 앓는 시민들은 아토피센터에서 무료체험을 할 수도 있었다. 어린이들에게는 무당벌레 배지 만들기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었다.

수원 환경교육한마당 에 참여하다_4
무료 체험관

나와 같은 주부들에게는 'EM 발효액'이라는 환경세제가 인기를 끌었다. 수질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발효액으로 세재 대신에 설거지 할 때 사용 할 수도 있고 약하게 희석하면 화초 영양제로도 활용 할 수 있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라고 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500밀리리터 1병씩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었다. 주방이나 화장실 자동차 세차 시에도 쓸 수 있고 세탁, 목욕, 악취제거에도 좋다고 하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했다.

'2014년 수원 환경교육한마당'은 수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민간 환경단체와 행정, 교육청 전문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후 4시에는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 '환경 교육 시범도시 선언'이 있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사각지대 없는 환경교육 복지를 실현하여 환경교육의 롤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살기 좋은 환경의 도시 수원으로 거듭나기를 시민의 한사람으로 간절히 바란다.

수원에서 이러한 행사가 거듭되고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모든 수원시민이 인식하고 실천 한다면, 반드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종은 도시로 수원이 부상 될 것이며, 생태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뜻하지 않게 좋은 행사에 동참하고 체험 할 수 있는 행운을 얻어 보람된 주말을 맞을 수 있었다. 이런 행사가 다시 열리면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싶다.

환경교육한마당, 시민기자박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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