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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외국어 번역 봉사' 동아리 위니즈
2016-05-13 01:05:33최종 업데이트 : 2016-05-13 01:05:3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전래동화 외국어 번역 봉사' 동아리 위니즈_1
'전래동화 외국어 번역 봉사' 동아리 위니즈_1

우리나라 전래동화는 분명한 주제와 상징적인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 비교적 문장이 단순하고 이해가 쉬우며 특히 흥미를 주는 동화같아 초등학생들이 많이 읽는 편이다. 전래동화는 엣부터 전해 내려오는 동화이기 때문에 이것을 소재로 구연동화를 하면 멋지게도 재미있어 한다. 자연을 소재로 하여 청소년에게 건강하고도 신선함을 주는것이 매력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수많은 동화를 영어로 번역하는 봉사활동은 어떠할까? 
대략 3~4가지의 잇점이 생긴다. 첫째 동화책을 읽게 되어 독해력이 향상된다. 둘째 우리 것 즉 나라 사랑의 길이 된다. 셋째 외국어로 번역하니 외국어 능력이 향상된다. 넷째 봉사활동 시간 실적으로 경험이 쌓이게 된다. 

충효단 경기연맹(수원시 화서동 농민회관 소재)에서는 몇년 전부터 초중고 학생 전래동화 번역봉사를 주도하고 있다. 그 동아리 이름은 '위니즈'이다. 동아리에 가입한 후 동화책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책을 대여 받은 후 일정기간 동안 영어로 번역한 후 번역물을 제출한 후 확인 받으면 봉사활동 시간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재 중학생의 경우는 봉사활동 시간이 의무시간이 되다시피 해 중학교 3년간 4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권장 사항이다. 고등학교 역시 일정시간 이상의 봉사시간을 권장하고 있다 전래동화 번역 봉사는 재능 기부의 봉사활동 시간이다. 어느 정도의 영어 능력을 필요로 한다. 초등학교 보다는 중학생이 그리고 고등학생이 차원있는 봉사활동 즉 점점 심화적인 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봉사활동이 단순한 것보다는 여러 부문과 연게된 봉사활동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영어로 번역한 전래동화는 동남아의 캄보디아어나 라오스어로 다시 번역된다. 그리고 그 번역물을 소지하고 여름,겨울 방학중 해외 현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그리고 현지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번역한 전래 동화를 읽어 주고 내용을 설명하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는 단독으로 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하거나 아니면 현지의 버디를 사용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전래동화 외국어 번역 봉사' 동아리 위니즈_2
'전래동화 외국어 번역 봉사' 동아리 위니즈_2

실제로 작년 1월 겨울 방학 기간 중에도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하여 프놈크롬수원마을 초중학생들과 만나 음악과 미술 등의 봉사 활동과 함께 현지의 초중학생들에게 전래동화를 읽어 주고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에서 전래동화 그린 그림을 나누어 주고 설명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전래동화를 읽은 후 그 내용과 주제를 바탕으로 상상 만화를 그리는 봉사활동 역시 색다른 묘미가 있다. 수원 망포고의 한 학생은 전래동화 번역은 '비교적 문장이 쉬워 번역에 그다지 큰 여려움은 멊다'고 말하였고 번역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는 영덕중학교의 한 학생은 전래동화 번역한 책의 수가 20권은 넘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봉사활동 실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하지는 않더라도 번역봉사를 통해 인성을 다듬고 책속의 주인공과 같은 마음이 된다면 한결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거라고 이구동성으로 학부모는 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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