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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경기 열려
2017 FIFA U-20 월드컵경기, 보는 재미가 쏠쏠
2017-05-22 13:44:27최종 업데이트 : 2017-05-22 13:44:27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2017 FIFA U-20 월드컵경기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001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 월드컵, 2007 U-17 월드컵을 차례로 치러 낸 대한민국은 2017년 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FIFA의 4대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총 23일 동안 열리는 2017년 U-20 월드컵에 수원시는 대회본부이자 결승전 개최도시이기에 수원시민으로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때의 열기로 이번 'FIFA U-20 월드컵'의 경기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된다. 

축구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열기는 참으로 대단하다 21일 수원시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나는, 수원시민들의 열기로 인해 'FIFA U-20 월드컵'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4시30분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개막전을 필두로 본격 개막되었다. 이어서 오후 8시에 대한민국과 기니가 첫 경기를 가졌는데 기분 좋게 3대0으로 첫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20일에 TV화면의 생중계를 통해 지켜보았다. 한국의 이승우와 임민혁 백승호의 골로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나는 전주에서 열린 경기라 직접 가서 보지는 못하였다. 
20일에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기니와의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함으로서, 우리나라는 잉글랜드와 A조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일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1로 제압하여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1로 제압하여 역전승을 거뒀다

21일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5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일본의 경기 이어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있어 직접 가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관람을 위해 오후 4시 30분쯤에 경기장을 도착하였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육교, 중앙분리대 등 도시 곳곳에 U-20 월드컵을 기념하는 테마 꽃길을 조성되어 있었다. 수원시에서는 이번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고가차도 방음벽, 지하차도, 보도육교,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소 등 아름답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 쓸 것'이라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는데, 월드컵 경기장 주면이 잘 정리 정돈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1일 5시에 열린 경기에서는, 일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공이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시작 3분 만에 일본이 만회골을 터트리고 승리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7분 만에 역전골을 터트리며 남아공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뒤 이어 벌어진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겨, 일본에 이어 D조 2위를 차지하였다. 앞서 치른 경기에서 승점은 3으로 같지만 골득실에 뒤져 일본에 이어 우루과이는 D조 2위를 마크했으며 3위는 이탈리아 남아공은 4위로 경기를 끝마쳤다. 

우루과이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겼다
우루과이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두 경기를 모두 관람하면서 한층 성숙된 응원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2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응원단과 같은 자리에 앉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을 응원하였는데, 전반에 1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연이어 일본에 2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해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원정 온 응원단들이, 패배에도 자국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는 것을 보니, 참 그들이 축구를 진정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성숙된 축구 문화를 보는 것 같아 좋았다.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대한민국이 기니를 3대0으로 이김으로서 당당하게 A조 1위로 나섰다. 이어 앞으로 있을 한국의 경기는 23일(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6일(금)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3일은 전주에서 열리니, TV화면으로 시청하겠지만 26일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직접 관람할 작정이다. 요즘 2017 FIFA U-20 월드컵경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경기를 관람하였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경기를 관람하였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FIFA U-20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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