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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장애인체육대회 성황
2017-10-16 08:48:09최종 업데이트 : 2017-10-16 08:46:48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수원시에서는 매년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61회를 맞았으며 3년 전 부터는 수원시 장애인 체육대회와 같이 열려 제 3회 수원시 장애인체육대회이기도 하다.
제61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제 3회 수원시 장애인 체육대회 선수단

제61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제 3회 수원시 장애인 체육대회 선수단


장애인 선수단 입장에서는 4개구민들 모두,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장애인 선수단 입장에서는 4개구민들 모두,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2017년 10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61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제 3회 수원시 장애인 체육대회는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는데, 수원시 장안구민의 한사람으로 참석하여 그 뜨거운 열기를 함께 했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이 대회는 17개 종목이 경기종목으로서 수영,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씨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게이트볼, 족구,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13개 정식종목과 야구, 정구, 농구(고등부), 궁도의 번외종목 4종목이다.

 

수원체육관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있었던 식전행사부터 참석하여 개회식의 엄숙함과 그 열기를 현장에서 느꼈으며, 장애인 선수단의 입장 순서에서는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와 더불어 같이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회도 점점 자리잡혀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모두 한마음이 되는 수원시의 자랑스러운 체육행사임을 느꼈다.

 

식전행사는 해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올해도 기대감이 컸는데 기대이상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체육대회의 흥을 돋았으며, 이어진 선수단 입장에서는 각 구민들은 자신들의 구민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선수들의 입장을 반겼다. 특히 수원시 장애인 선수단 입장에서는 자신이 속한 구와 상관없이 전 수원시민들이 환호와 따뜻한 함성으로 선수단의 입장을 반겼다.

 

내가 거주하는 장안구를 비롯해 영통구, 팔달구, 권선구의 구민들은 열띤 응원을 벌이기는 했지만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보다는 온 수원시민이 그야말로 한마음이 되는 개회식이었다.
염태영수원시장의 대회사

염태영수원시장의 대회사



신나는 식전행사가 즐거웠다

신나는 식전행사가 즐거웠다

개회식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의 대회사와 수원시의회의장 및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선수대표들의 '선수대표선서'가 이어져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회자의 폐식선언과 함께 선수단 퇴장이 있었고 이어진 각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수원체육회과 앞마당에서는 각 동마다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선수들과 응원단의 식사를 해결해 주었고 체육관 앞마당에서는 각종 체험행사와 더불어 즐거운 한마음 체육대회의 각종 행사가 진행됐다.


사실 해마다 열리는 체육대회에 여러 번 참석하지만, 거주하는 장안구의 승리보다는 수원시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응원하는 응원단도 서로 승리를 축하해 주며, 승패와 상관없이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경기방법은 각 종목별 구 대항전이었으며, 기록경기를 제외한 경기는 토너먼트(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제외)로 했다. 그 중 친구가 선수로 참가한 줄넘기 종목은 장안구가 1위를 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뻤다. 다른 구민들도 축하해 주어 모두 한마음이 되는 종목경기였다.

 

이번 61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제 3회 수원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 내년에도 제62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제 4회 수원시 장애인체육대회가 또 열릴 것을 기대하며 수원시에 각종 행사가 있어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다.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장애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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