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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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에 다녀오다 2017-12-16 10:15:31최종 업데이트 : 2017-12-18 10:17:46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달력이 한 장 밖에 남지 않았고, 그도 이제 반을 지나니 더더욱 연말 분위기가 물씬하다.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났는데, 커다란 기타가방을 메고 있었다. 그 이웃은 어쩌다 보니 다른 동네의 주민문화센터에서 기타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어제가 작품발표회였다는 말을 덧붙이며, 처음에는 기타가 무서웠는데 이제는 친구처럼 느껴진다면서 같이 배우자는 제안까지 하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2017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 우리 율천동에서도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2017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이 열렸다. 잔치에 참가하여 발표회를 갖는 이웃을 응원하고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를 하였다. 잔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데 오전9시부터 출연하는 팀들의 리허설과 점심을 준비하는 봉사자들로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3층 대강당이 시끌벅적 흥겨웠다. 1부 순서는 약 90분간 진행됐는데 그동안 밤밭문화센터 수강생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순서였다. 또 김점순 강사의 지도를 받은 율천동의 미술 동아리 율미회 전시회가 밤밭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었는데, 12점의 작품들이 하나같이 수준급으로 그림을 잘 볼 줄 모르는 나의 눈에도 좋아 보였다. 각종 작품전시회가 주민센터 1층로비에서 열렸다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율미회 작품전시회'는 15일부터 2018년 1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율전동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마다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90분간의 작품발표회는 전통사물 기타(포크 및 클래식), 재즈댄스, 요가, 전통민요, 우쿠렐레, 노래교실, 사교댄스, 난타의 순서로 각종 팀들의 공연이 이루어졌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이어지는 2부 순서는 개회식과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와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이용영장안구청장의 구정소식 이상희 율천동장의 즐거운 율천동소식 이어 점심시간에는 봉사자들이 내빈 수강생 지역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는데,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3부 순서로 40분간 방송댄스, 밸리댄스, 차밍라인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방청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드는 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즐거움이 더해졌다. 이어지는 화합의 장 4부에서는 약 한시간 가량의 표창장이 수여됐는데 이용영 장안구청장과 이상희 율천동장의 표창장 수여 및 장안구 구정 현황과 율천동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율천동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율천동 김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장희봉사상 수여와 신나는 줌바댄스, 오카리나의 공연이 이어졌고, 동 주민과 단체원 장기자랑이 이어져 한껏 흥을 돋웠다. 몇 년동안 빠짐없이 참여하는 봉사이기도 하지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새롭게 맞이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된 행사였다. 300여명의 내빈과 수강생, 지역주민들이 모두 한마음이 됐다. 무술년인 2018년에도 우리 율천동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새해 복 많이 받고 따뜻한 마음으로 잘 살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수원시, 울천동 연관 뉴스 10~11일 사전투표 하세요!…마스크와 신분증 챙겨 2020.04.10 '코로나19'위기로 뭉친 율천동…'자율방역단' 운영2020.03.10 아듀 2019…율천동 사랑의 일일찻집 성황리에 마쳐2019.12.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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