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연납하면 자동차세를 10%나 깎아 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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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연납하면 자동차세를 10%나 깎아 준다구요? 2018-01-16 17:31:41최종 업데이트 : 2018-01-19 14:35:29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1년에 10%를 할인 받는 세금이 있다면 가능하면 꼭 이용해 볼 일이다. 물론 자동차 연납할인제도가 있다는 정보를 처음 접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수년간 이용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차를 바꾸면서 연납제도를 잊고 있어, 작년 말에 할인 받지 못한 세금을 내고 보니 조금은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년에 전화해서 연납신청을 하려하니, 연납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따로 있어 올 1월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16일 드디어 연납신청을 했다. 자동차연납신청, 공인인증서만있으면 위택스에서 간단히 할 수있다 세금은 꼭 내야한다는 것은 잘 알지만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을 할인 받지 못하면 왠지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기왕에 낼 세금이라면 이참에 연납 신청하고 절약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않는다고 해서 과태료가 붙는 것은 아니다. 연납 신청을 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두 번에 나누어 세금이 부과된다. 설사 연납 신청을 해 놓고도 납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정기적 부과 달인 6월과 12월에 납부해도 별도로 부과되는 불이익은 없다. 그러나 이참에 연납신청이라도 해 놓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 1월에 신청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3번의 선납 신청 기회가 남아 있다. 물론 10%가 아닌, 3월에는 7.5%를, 6월에는 5%를, 9월에는 2.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니, 1월에 신청하여 납부까지 마치면 10%라는 최대할인이 적용되니 잊지 말고 1월에 신청과 납부까지 마치면 좋을 것 같다. 신청방법은 110번으로 전화하거나, 담당구청으로 전화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더 간단하다. 나는 세금관련 사이트인 '위택스'에 접속했더니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바로가기 창이 열려 접속했다. 다행히 원활하게 접속이 이루어져서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물론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면 더 간단하게 할 수가 있다. 1월에 연납을 신청하면, 자동차세를 10%씩이나 절감할 수 있다 이렇게 최초로 한번만 신청하고 나면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명의 변경을 하지 않는 한 매년 1월 중순쯤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 된다. 물론 고지서조차도 스마트 고지서로 신청하면 휴대폰으로도 받을 수 있고 납부까지 휴대폰에서 쉽게 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로 은행에서 납부를 하거나 가상계좌로 입금하는 등 카드결제까지도 '위택스'에서 가능하다. 최초로 한번만 연납신청을 해 놓고 잊어버려도, 별도의 신청 없이 매년 연납으로 납부하면 할인이 적용되고 설사 잊고 납부를 못했다 해도 불이익이 없으니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제도임이 확실하다. 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선납 해도 가지고 있던 차량을 처분하거나 말소한다고 해도 남은 기간을 날짜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미리 연납 신청 할 때에 환급받을 계좌를 적어 넣을 수가 있으니 별도로 신청절차 없이 명의변경 후 환급이 가능하며 또 승계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차를 양수하는 사람에게 연납승계를 하고 싶을 때는 납부승계동의서를 차량이전등록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택스에서 연납신청을 마치면 연납신청화면에서 아예 납부까지 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뜬다. 그러나 아직 납부기간이 남아있어 1월 31일까지만 납부하면 10%로 할인이 이루어지기에 오늘은 연납신청만 했다. 나머지 납부할 세금과 함께 몰아서 납부할 계획이다. 금리가 고금리라면 이러한 10% 연납이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요즘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연 10%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어 참 경제적이다. 대략 5분 정도의 수고만 들이면 간단하게 10%의 자동차세를 절약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오늘 저녁에 가족들에게 기분으로 치킨과 맥주를 쏠 예정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그레잇'이다. 몇만원 할인 받아 치맥으로 기분 낸다면 '스튜핏'이 되나? 누구라도 알면 절약할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 많은 수원시민들이 알고 이용하여 작은 돈이라도 절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큰돈이 아니라도 절약할 수 있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동차세, 연납신청, 저금리, 위택스, 그레잇, 스튜핏, 박효숙, 연관 뉴스 10~11일 사전투표 하세요!…마스크와 신분증 챙겨 2020.04.10 '코로나19'위기로 뭉친 율천동…'자율방역단' 운영2020.03.10 아듀 2019…율천동 사랑의 일일찻집 성황리에 마쳐2019.12.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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