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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홈 개막전에서 1대0으로 서울이랜드를 제압하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챌린지) 홈 개막전 관람하고 왔어요
2018-03-05 17:22:56최종 업데이트 : 2018-03-05 17:20:36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오후3시부터 수원FC와 서울 이랜드의 축구 경기가 있어 관람하였다. K리그2(챌린지) 개막전이 열린 이날 날씨는,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간간히 이슬비가 내렸으나 막상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맑은 날씨에 기온도 포근하여 관람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개막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관중석을 향해 선수들이 사인한 축구공을 선사하는 등, 응원하는 수원시민들을 배려해 이벤트를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공을 받고 좋아하였다.
수원FC가 홈 개막전에서 1대0으로 서울이랜드를 제압하다

수원FC가 홈 개막전에서 1대0으로 서울이랜드를 제압하다


수원FC를 응원하는 관중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수원FC를 응원하는 관중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여러 번의 슛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골문을 넘지는 못하다가 전반 39분에 드디어 마테우스의 발 빠른 진입과 공격수인 김동찬 선수가 가볍게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경기 분위기를 수원FC의 승리를 예견하는 시합분위기로 이끌었다.
수원을 응원하는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3월의 봄기운과 더불어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양쪽 팀 모두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수원FC를 응원하는 응원의 열기는 점점 더해 시간이 흐르는 것도 못 느낄 정도로 관중석의 반응이 뜨거웠다.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에는 가수 김연자가 나와 응원곡과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러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의 흥을 더욱 돋았다. 응원가에서 가사를 수원으로 바꾸어 더욱 수원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환호를 샀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김연자가 나와 응원의 열기를 더하는 축하노래를 했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김연자가 나와 응원의 열기를 더하는 축하노래를 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양 팀 모두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선수들의 교체도 하였지만, 더 이상의 득점 골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조찬호를, 수원FC는 이광진을 투입하며 후반전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0분 고차원, 수원FC는 후반 27분 마테우스가 슛을 시도했지만 득점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수원FC는 후반까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대0으로 승리를 확정지으며 관중들의 환호를 샀다.

개막전의 전, 후반전이 모두 끝나자 3번의 폭죽이 터지며 홈경기에서의 수원FC의 승리를 축하했다. 선수들이 일제히 나와 또 관중석을 향해 사인볼을 날렸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여 감히 공을 받을 엄두를 내지는 못했지만 누군가는 사인볼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을 것이라 생각하니 내 마음이 흥겨웠다.

관중석에서 전, 후반 경기를 관람하는 동안 염태영 수원시장은 관중석을 돌며 일요일 수원FC의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수원시민들을 격려하고, 같이 환호했다. 또 장안구의 이용영구청장도 장안구민들을 격려하며 같이 응원하며 축제분위기를 즐겼다.
다음경기 일정까지 확인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벼웠다

다음경기 일정까지 확인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벼웠다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으며, 날씨도 너무 좋았다. 특히 프로축구 수원FC가 올 시즌 홈 개막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는 사실에 만족했다. 물론 몇 번의 골 득점을 놓친 아쉬움은 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잘 뛰어 줄 것이라는 기대로 다음 경기도 시간 맞추어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축구경기를 잘 몰랐을 때는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였는데, 수원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를 자주 관람하다보니, 애향심과 더불어 축구경기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3월17일에는 성남FC와의 경기가 있어 가능하면 관람하기를 희망한다. 오늘은 혼자 관람하였지만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같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수원시민으로 자부심도 느끼고, 가족애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수원FC, 수원종합운동장, 홈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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