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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수원형주민자치회 시범동 …초대 주민자치회 출범
2019-08-23 16:12:21최종 업데이트 : 2019-08-23 16:04:39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수원형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초대 율천동주민자치회 회장취임식이 열리다

수원형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초대 율천동주민자치회 회장 취임식이 열리다

정찬해 초대 율천동 주민자치회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율천동 밤밭누리마루 2층 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초대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율천동이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이후 시범동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8월부터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회가 실질적 권한이 있는 주민자치협의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초대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율천동은 시범동으로 선정된 이후, 마을활력소 조성사업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관리하며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의 유휴 공간을 마을 공동체 커뮤니티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그 결실이 바로 지난 8월 13일 개소식을 가진 밤밭누리마루로써, 주민들이 각종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하며 혜택을 누리고 있다.
 
율천동의 '밤밭누리마루'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1년동안 2억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2층에 340㎡로 조성되어 지금은 동아리모임을 위한 누리방과 마루방 등 누리마루카페 누리마루홀 북카페 등으로 사용되면서 율천동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며, 앞으로는 주민들의 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마을 계획수립 및 주민들의 총회등 대화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밤밭누리마루에 꾸며진 아늑한북카페

밤밭누리마루에 꾸며진 아늑한 북카페

이런 율천동의 시범동 선정에 따른 초대 주민자치회장 정찬해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고 취임사를 통해 향후 포부를 들었다.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풀뿌리마을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써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역대 주민자치위원장님들과 주민자치회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하루빨리 주민자치회가 행복한 꿈, 미래가 있는 명품 율천동 주민대표 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취임사를 들어보니, '행복한 꿈, 미래가 있는 명품 율천동'이 기자 귀에 와서 박힌다. 기자가 율천동에 산다는 사실이 더없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율천동 최승래 동장도 "수원형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시범동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초대 주민자치회에 협력할 것입니다"라고 호응했다.
밤밭누리마루 문화센터에는 문화강좌가 다양하다

밤밭누리마루 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초대 주민자치회의 일원인 밤밭문화센터 박정희 운영실장 역시 "율천동의 밤밭누리마루 개소로 인해 율천동은 엄청나게 좋은 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장소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주민자치센터가 관료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각종 행사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있고 공유의 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율천동에 많은 발전과 행복이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율천동 성용순 통친회장의 초대자치회 출범과 밤밭누리마을 개소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율천동의 밤밭누리마을은 율천동 주민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나 역시 1년간 이 사업을 지켜보면서 설레었고, 그러기에 이번 밤밭누리마루의 명칭을 공모할 때 '율천동그라미'라는 명칭으로 공모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밤밭누리마루'에 최우수상을 뺏기고 우수상을 타는데 만족했습니다. 오래 율천동에 살면서, 그만큼 우리 동네에 애정을 가지고 삽니다. 이번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초대 주민자치회가 탄생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통친회장으로서 언제든지 도울 일이 있으면 기꺼이 혼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기자 역시도 오랜시간 율천동을 떠나지 못하고 주민으로서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것도, 미래와 꿈이 있는 명품 율천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민관이 함께하여 풀뿌리마을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많은사람들이  율천동초대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많은 사람들이 율천동초대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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