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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싸워 이길수 있어…시간이 필요할 뿐
예방수칙 준수하고 단백질 음식 섭취… 외출 시 마스크 쓰고 손 자주 씻어야
2020-03-03 15:26:56최종 업데이트 : 2020-03-03 17:06:55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뉴미디어팀 이동준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홍보기획관 이동준

우한 코로나 공포에 온 국민이 떨고 있다. 방역당국과 의사들은 희생적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한국인 입국을 거부하거나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하고 있는 나라가 무려 80여 개국으로 늘어났다. 국제적으로 중국발 코로나가 이제는 코리아 코로나가 되어버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코로나19)가 왜 걸렸는지도 모르고 대책 없이 당하고 있다. 우리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위생과 고급 의료기술로 국내의 역병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런데 2천 년 이후 들어서 부터 외국에서 들어온 3차례에 걸친 역병(돌림병)으로 온 나라가 난리를 만난 듯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경기대가 중국인 유학생 입국수송을 위해 자체 콜벤 차량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뉴미디어팀 이동준

경기대가 중국인 유학생 입국수송을 위해 자체 콜벤 차량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홍보기획관 이동준

2002년 11월에는 중국 광둥에서 발생한 사스는 박쥐와 고양이 바이러스가 사람에 전파되어 우리나라도 중국발 사스의 역병을 치른 바 있다. 2012년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낙타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 것이다. 2015년 5월 우리나라도 중동발 메르스의 역병도 겪은 바 있다. 2019년에는 박쥐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武漢) 지역 사람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러스가 폐를 공격하기 때문에 우한 폐렴으로 부르다가 코로나19로 바꿔 부른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데노, 리노 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로 동물에서 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되면서 폐를 공격해 체력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온 나라를 삼켜버릴 기세로 하루가 다르게 수백 명씩 번져가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이 경기대 한우리관에 입소하기에 앞서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중국인 유학생이 경기대 한우리관에 입소하기에 앞서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청 홍보기획관 이동준

상황이 이러다 보니 기자도 외출을 못하고 무려 한달째 집에서 TV 시청이나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튜브에 출연한 한 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2015년 우리나라에 메르스가 발생했을 당시 미국과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기관에서 박쥐 바이러스에 대한 수차의 실험 결과 실패한 논문 발표를 했다고 한다. 5년 후를 예측한 논문이었다.

 

논문 내용은 박쥐의 바이러스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면 전염될 때마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백신 개발에 실패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박쥐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백신은 없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바이러스와 단백질이 융합되어 발병되기 까지 2주일이 지나야 발열이나 기침을 하기 때문에 발병 전까지는 감염자 자신이 감염된줄도 모르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혹시나 하는 공포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수원시청 인근 한 카페가 자체적으로 문 손잡이와 바닥 등을 방역하고 있다.

수원시청 인근 한 카페가 자체적으로 문 손잡이와 바닥 등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홍보기획관 이동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인 코나 입, 눈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비말 감염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비말에 바이러스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기침이나 재채기의 속도는 60Km의 속도라고 한다. 그래서 통상 2m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눈의 경우는 감염자의 비말이 날려 눈에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전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방역당국의 예방책으로는 외출 자제나 외출 시 마스크 쓰기, 손 자주 씻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지만 감염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체력 보강을 위한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이 외에도 발효음식 섭취도 권장한다. 단백질은 우리몸의 다양한 기관, 호르몬, 효소 등 신체를 이루는 주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업무가 중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업무가 중단됐다.  사진/수원시청 홍보기획관 이동준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두뇌활동이 저하되고 빈 열이 자주 발생하며 체력이 부실해지고 의욕도 저하되고 피부를 해치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 하루에 먹는 양은 몸무게 1Kg에 1g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닭가슴살(100g 당 31g) 두부(100g 9g) 우유(한 컵 8g) 계란(1 개 아마 노산 6g) 아몬드(100g 19g) 오징어(100g 19g) 연어(100g 20g) 소고기(고단백질) 이외에도 발효식품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한다. 평소에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잠복기를 거쳐 자신이 감염된줄도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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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기자가 젊은 시절에 겪은 일이다. 기침을 하는데 겨울철이라 감기인 줄만 알고 약국에서 감기약만 사다 먹었다. 두 달쯤 약을 먹어도 기침은 여전히 끊이질 않았다. 혹시 폐질환이 아닌가 싶어 병원에 가서 폐 X레이 촬영을 해봤다. 의사가 하는 말이 폐병을 앓은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그런 일 없다고 했더니 사진을 보여 주면서  쌀 반알 크기의 검은 반점이 결핵균이 파먹다 죽은 흉터라고 한다. 결핵균이 침입했으나 건강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결핵과 싸워 이긴 것이다.

 

기침 원인은 방안 공기가 건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겨울철 방안 온도를 높혀 공기가 건조하면 목에 수분이 부족해 자연 마른기침이 나온다는 것이다. 잠잘 때 가습기를 사용해 기침도 멎었다. 이런걸 보면 기침한다고 다 감기고 코로나19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공포감을 가질 일이 아니다.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와 싸워 이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조상들이 옛부터 숫한 역병을 겪어오면서 이겨낸 DNA를 물려받았다. 그래서 사스와 메르스를 겪으면서 이겨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길수 있다. 방역당국의 예방수칙을 준수 하면서 일상 생활의 체력 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정신력으로 이기는 것이다. 사스와 메르스를 이겼 듯이 기필코 코로나19도  이길수 있다. 다만 다소의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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