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들의 경력 이음 일자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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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들의 경력 이음 일자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수원시신중년이모작센터 ‘치매 길벗’ 일자리 사업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 2024-06-25 10:48:14최종 업데이트 : 2024-06-25 16:55:38 작성자 : 시민기자 이난희
'치매 길벗'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신중년들이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치매 길벗' 사업,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 만들어줘 수원시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들이 활력있고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24년 신중년 경력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중년 세대에게 '경력이음 일자리'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매개하여,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력이음 일자리 중 하나인 '길벗이음'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로서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 및 자격증 소지자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전원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서비스 활동과 관련된 사고 시 보장 받을수 있다. 경력 이음 일자리 참여자, 참여 기관 모집 홍보 포스터 이 사업은 수원시가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사업 운영관리를 맡고 있으며, 권선구 치매안전센터와 영통구 치매안전센터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0월말 까지이다. 수원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등급 판정을 받았거나 경도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가정을 방문하여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 주 3회, 1일 3시간, 한 주 한 가정 방문서비스를 하며, △ 주로 안부 인사 묻기, 지남력 확인,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살피기 등이다. △ 인지 및 치매예방 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 말벗, 산책 등 정서 지원이나 관공서, 병원, 은행 동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 참여자들은 월 1회 보수교육 및 사례회의 등에 참여해야 한다. '치매 길벗' 사업 참여자 1, 2차 직무교육 실시 5월말 공고를 통하여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 선발 후 신중년인생이모작센터 주관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으로 1차 교육이 지난 6월 20일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있었으며, 2차 교육이 신중년이모작센터에서 6월 24일 진행되었다. 신중년센터 전지혜 담당자가 '치매 길벗' 사업 안내와 활동 소개를 하고 있다. 1차 직무교육 첫 시간에는 신중년센터 전지혜 담당자의 진행으로 센터 소개와 '치매길벗' 사업 안내, 제공 서비스, 활동 내용 소개 등이 있었다. 둘째 시간에는 스마일 라이프 연구소 소장이며, 인권교육과 안전교육 전문인 강경란 강사가 '노인의 특성 및 돌봄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의 인권 및 성희롱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셋째 시간에는 치매안심센터 이진화 담당자의 진행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이 있었다. 먼저 강경란 강사의 지도로 실버 건강 체조를 하며 긴장을 풀고 노인 인권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치매안심센터 이진화 담당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하고 있다. 참여자 2차 직무교육 심화 과정 수료 후 당당하게 현장으로 나설 준비 완료 1차 교육에서 사업 소개 및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면 2차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가정 방문 서비스 및 정서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위주로 진행하였다. 실버인지 및 음악치료 전문가인 이병진희 강사의 진행으로 실버인지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보고 피드백을 해 주는 등 현장에 나갔을 때 직접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실버인지 놀이지도, 정서지원, 말벗 동행 지원 등을 실습해 보기도 하였다. 이 '치매 길벗' 사업의 궁극적 목적은 노인들의 인지 영역 활성화를 위하여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건강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길벗이 되어 노후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신중년이모작센터 이영희 센터장은 "올해 수원시의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경력이음 일자리 '치매길벗'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살피고, 신중년들에게는 경력을 활용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기회로 사회적 영역과 개인적 영역이 잘 부합되는 모범 사업 모델이다"라며 "시범 사업인 만큼 교육과 보수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터뷰에 응한 이영희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장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 경력이음 일자리 사업으로 '치매길벗' 분야 서비스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우리동네 도서관지기'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안내]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20, 3층 (인계동, 마라톤빌딩) ○ 운영 시간: 월~금 09:00~18:00 / 주말 및 법정 공휴일 휴무 ○ 홈페이지: http://www.suwon5060.or.kr/web/swc/location.do ○ 문의: 031-217-5060 2024신중년경력이음일자리, 경험이음일자리, 치매길벗, 이난희기자 연관 뉴스 신중년들의 경력 이음 일자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2024.06.25 정당하게 요구하고 상상하면서 멋진 노후를 준비하라2024.06.24 한 사람을 위한 도서관이 있다... 상상이 되시나요?2024.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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