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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전당, 뭐라도 도전하면 삶이 즐겁다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뭐라도 학교' 19기 입문 과정 입학식 열려
2024-08-21 13:25:52최종 업데이트 : 2024-08-22 10:00:15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뭐라도학교 19기 입문과정 입학식

'뭐라도 학교' 19기 입문과정 입학식


20일 오후 2시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201호실에서 '뭐라도 학교' 19기 입문 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은 김범순 뭐라도 학교 교장을 비롯한 역대 기별 회장과 임원,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폭염과 열대야로 매우 무더운 날씨지만, 배움의 열정으로 뭐라도 배우고 행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다짐하면서 모인 사람들의 현장이었다. 19기 입문과정 교육 기간은 2024년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다.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전경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전경


입학식은 ▲개회 ▲이사장 축사 ▲학교장 축사 ▲임원과 동문 인사 소개 ▲수강생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인경 교육팀장의 사회로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입학식 20분 전에 동영상을 통해 뭐라도 학교 발자취를 소개하며 입학생들에게 교육의 동기를 불어 넣는 분위기를 띄웠다.


오리엔테이션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수강생들

오리엔테이션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수강생들

19기입문과정에 수고한 안혜숙,강민주 단장

19기 입문 과정 모집에 가장 수고한 안혜숙(좌측), 강민주(우측) 단장


이번 19기는 2014년 학교설립 이후 가장 많은 46명이 입학하여, 고무된 분위기 속 모두가 축복하는 입학식을 열었다. 김범순 교장 말에 따르면 "수원 라인 댄스 동아리와 시니어 모델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시니어 모델로도 활동하는 회원 2명(라인 댄스 단장 강민주, 안혜숙)이 동아리 동료 중 우수 회원 23명의 참여를 독려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을 별도 소개하며 수고의 박수를 보냈다. 
 

축사를 하는 김범순 뭐라도 학교장

축사를 하는 김범순 뭐라도 학교장


뭐라도 학교 1기 출신으로 8년째 교육 현장을 이끄는 김범순 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뭐라도 학교는 뭐라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뭐라도 하기 위해서 모였다. 여러분을 위해 앞장서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혹자가 말하길, 될 수 있으면 매일 하늘을 세 번 이상 쳐다보며 생각하면 여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하늘은 잿빛이었는데 지금은 파란색으로 변했고, 하얀 구름도 떠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처럼 여러분이 뭐라도 학교에 입문하여 매 순간순간이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뭐라도 학교는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라는 건학 이념처럼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의 베이스캠프이다. 은퇴한 중·장년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경험, 지식과 자신을 발견하고 나누면서 그 이웃까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며 발전하고 있다. 출범한 지 11년째로 연 교육 이수 인원은 496명이다.

 

뭐라도 학교 이수자들은 바리스타 커피교실, 시니어 1:1 컴퓨터교실, 전래놀이 사업단 등 시니어와 관련한 사업단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취미생활을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이뤄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모범 사례이다.
 

임원 및 각 기수 회장단

임원과 동문 인사 소개 장면

 

'임원과 동문 인사 소개' 순서에서 모든 임원 및 동문 회장단들은 '뭐라도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학교 졸업 후 좋은 동기들과 함께 인생 2막을 봉사하며 보람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서 새로 입학한 19기 신입생들에게 환영과 축하를 보냈다. 그리고 교육 기간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여 뭐라도 확실하게 잘 배워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충언도 빼놓지 않았다.
 

수강생 자기소개 장면

수강생 자기소개 장면


'수강생 자기소개' 시간에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을 소개한다. 19기에 입문한 60대 수강생은 "전례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2명의 친구에게 추천받아 이번에 19기로 입학했다. 뭐라도 학교가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모르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과 같이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입학하고 보니 교육 프로그램도 좋고, 교육을 잘 받으며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하여 남은 인생을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또한 60대 수강생은 "오랫동안 집에만 있으면서 외부 활동을 차단하고 사회활동을 잘 하지 않았는데,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는 것을 느꼈다. 친구가 이런 내 모습을 보고 뭐라도 학교를 소개하면서 다녀보라고 권유하여 이번에 19기에 입학했다. 교육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100세 시대에 직장 생활보다 은퇴 후의 기간이 더 긴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기에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면서 인생 2막을 활기차게 보내는 일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뭐라도 배우고 행하며 더 즐겁고 보람된 삶을 살 길 원한다면 액티브시니어 아카데미 '뭐라도 학교' 입문을 강력히 추천한다.

 

<뭐라도 학교>

○ 커뮤니티: https://cafe.daum.net/3rd-Age

○ 전화: 031)258-5070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19기입문과정,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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