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화공간 후소,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특별한 미술과 전시 이야기 펼쳐!
조선시대 그림부터 20세기 모던 아트까지, 책으로 만나는 미술 세계
2024-12-11 10:52:24최종 업데이트 : 2024-12-11 10:52:14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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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화공간 후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한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조성우 학예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6일과 더불어 오는 13일 열리는 《책으로 만나는 미술과 전시》 강좌는 조선시대 미술과 20세기 모던 아트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오주석 서재가 지닌 학술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저서인 '조선미술관'과 20세기 초 파리의 예술을 생생하게 담아낸 '모던 빠리'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탁현규 교수의 조선미술관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문화절정기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 강연 모습 첫 강의인 12월 6일(금), 탁현규 이화여대 교수가 풍속화와 궁중 기록화로 만나는 조선 정신을 이야기했다. <조선미술관>은 조선시대 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저서다. 탁현규 교수는 풍속화와 궁중 기록화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김홍도, 신윤복 등 화가들이 남긴 풍속화는 조선시대 사람 일상생활, 풍습 및 사회상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시 사회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궁중 기록화는 조선 왕조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며, 조선시대 미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궁중 기록화를 통해 우리는 조선 왕조 의례와 행사, 왕실 생활 모습 등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조선시대 사람 가치관, 미적 감각, 그리고 사회 구조 등을 엿볼 수 있다. 박재연 교수의 <모던 빠리> 두 번째 강의로 12월 13일(금),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저서 <모던 빠리>를 통해 아방가르드의 수도 파리에서 열린 12가지 전시 이야기한다. <모던 빠리>는 20세기 초 파리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며, 당시 미술계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파리는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미술 중심지로, 혁신적인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미술을 탄생시켰다. 모던 빠리는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야수파, 입체주의 등 다양한 미술 사조를 대표하는 화가 작품을 소개하며, 이러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당시 미술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인상주의 화가 첫 전시회와 피카소와 브라크 입체주의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큐비즘 전시회'는 미술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사건으로, 이를 통해 현대 미술의 기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향유 의미가 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미술과 20세기 모던 아트에 대한 깊이 있게 이해하며 시대를 초월하여 예술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다. 미술 작품 감상 능력 향상하는 효과도 있다. 전문가 해설을 통해 미술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도 기여한다. 미술 작품을 통해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정서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조성우 학예사 조성우 학예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 작품 속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예술이 시대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는 강좌를 통해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전문가 해설을 통해 작품 속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미술 작품과 전시를 전문가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주석 서재가 지닌 학술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수원화성박물관 위상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현장으로 접수 가능하다.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책으로 만나는 미술과 전시》 포스터 오주석의 서재 인문학 특강 《책으로 만나는 미술과 전시》 ○ 강의기간 : 2024. 12. 6. ~ 12. 13.(매주 금요일 14:00~16:30) / 총 2강 ○ 강의장소 :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 매향동) ○ 강의내용 : 베스트셀러 『조선미술관』의 탁현규, 『모던 빠리』의 박재연 교수님이 직접 들려주는 미술과 전시 이야기 ○ 교 육 비 : 무료 ○ 신청방법 : 현장접수 ○ 대 상 : 전체관람 ○ 주최주관 :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 주 차 : 수원화성박물관 주차장 ○ 누 리 집 : https://hsmuseum.suwon.go.kr/ ○ 문 의 : 031-228-3023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조성우 학예사, 탁현규 이화여대 교수, 조선미술관, 박재현 아주대 교수, 모던빠리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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